애로우스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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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헌터(Zombie Hunter.2013)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3년 12월 12일 | 
좀비 헌터(Zombie Hunter.2013)
2013년에 애로우스톰 엔터테인먼트에서 K. 킹 감독이 만든 좀비 영화. 내용은 분홍색 신종 마약 내이터스로 인해 좀비 바이러스가 퍼져 엄청난 인명 피해가 발생한 뒤, 그 참사에서 살아남은 생존자인 헌터가 좀비를 사냥하며 혼자 지내다가 파더 지저스가 이끄는 생존자 집단에 합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애로우스톰 엔터테인먼트는 B급 영화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곳으로 올해 만든 네 편의 영화중에 이 작품이 유일한 좀비물이다. 저예산의 한계를 게임 같은 연출 기법으로 극복하려고 한 것 같은데, 문제는 너무 게임스러워져서 도무지 영화 같지가 않다. 주인공 헌터는 기본적으로 총화기보다 사냥용 나이프를 더 잘 사용하며, 나이프 한 자루로 좀비의 머리를 따버린다. 총을 겨눈 자세를

오크 워즈(Orc Wars.2013)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3년 10월 17일 | 
오크 워즈(Orc Wars.2013)
2013년에 애로우스톰 엔터테인먼트에서 콜 글라스 감독이 만든 판타지 액션 영화. 내용은 전직 해병 출신인 퇴역 군인 존 노튼이 미국 서부의 숲속에 있는 작은 농장을 구입했는데 농장 근처에 있는 터널을 통해서 엘프 공주 알레야와 오크 군단이 넘어오면서 싸움에 휘말리는 이야기다. 일단 오크와의 싸움을 그리고 있는데 줄거리만 보면 판타지 액션 영화 같지만, 약간 호러 영화틱한 느낌도 조금 난다. 작중에 오크들이 인간을 해칠 때 미늘창으로 엉덩이 구멍을 푹 찔러 중세 시대 쇠꼬챙이형을 시전하거나, 브로바(처형 도끼)로 머리를 뎅겅 자르는 등 장면이 나온다. 그런데 사실 잔인한 장면은 그게 끝이고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총질 액션 부분은 전혀 잔인하지 않다. 작중에 총화기로 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