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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6월 20일 |
홍콩 사이잉푼 “잉키 누들(YING KEE NOODLES)”홍콩은 미식의 도시라는 별명이 있는 곳답게, 곳곳에서 미슐랭 가이드에 오른 식당을 찾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 비교적 홍콩의 외곽이라고 할 수 있는 “사이잉푼” 지역에도 이런 식당이 있는데요.사이잉푼 지역은 비교적 최근에 각광을 받고 있는 홍콩의 지역이라고 하지요.“홍콩 사이잉푼 지역에 있는 잉키 누들”이번에 제가 방문한 곳은 바로 “잉키 누들(YING KEE NOODLES)”이라는 곳이었습니다.잉키 누들은 홍콩 사이잉푼의 하이 스트리트라는 곳에 있는 작은 현지 느낌이 나는 식당인데, 하이 스트리트라는 곳은 사이잉푼에서 다양한 식당이 몰려있는 곳으로 알려진 거리이기도 합니다.이 곳을 오르는 데는 제법 긴 언덕길을 올라가야 하는데요. 다행히 중간중간에 에스컬레이터가 있기도 해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그런데, 저는 이날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나와서 늦은 아침식사를 하고 마카오로 넘어가는 날이었기에 캐리어를 들고 이동했는데요. 그것이 제 실수였습니다. 짧은 시간만이라도 호텔에 맡겨두고 여기에 방문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비가 오는 날에, 캐리어를 들고 언덕길을 올라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했으니까요.“현지 느낌이 드는 식당, 잉키 누들”그래도 다행히 무사히 잉키 누들에 도착했는데요. 사실 간판으로는 이 곳을 찾기가 다소 힘들기도 합니다. 너무 현지 느낌이 나는 곳이라, 간판이 한자로만 쓰여 있기 때문이지요.그래도 사진과 비슷한 장소를 찾으면 되는데, 제가 찍은 사진에서 왼쪽에 있는 은빛이 도는 집이 바로 잉키 누들입니다.“고기국수를 주문했던 이날”매장에 앉으면 메뉴판이 테이블에 있는데, 모두 한자로 쓰여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크게 도움은 안된다고 할 수 있지요. 저는 매장 벽에 붙어있는 사진을 보고, 사진을 가리키면서 이걸 달라고 하니 바로 주문이 되었습니다.면에 고기가 올라가 있는 음식이었는데,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고기국수라고도 칭할 수 있을 것 같은 음식입니다.면은 특별히 이야기하면 변경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그냥 저는 기본으로 나오는 옐로우 누들로 먹었습니다.홍콩의 음식이 전체적으로 짠 편이긴 한데, 이 음식도 조금 짠 편이었습니다. 그래도 일반적으로 싱거운 것보다는 짠 음식이 맛은 있는 편이지요.덕분에 아침 식사를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현지 느낌이 감도는 현지 식당에서 홍콩 섬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하게 되었네요.“홍콩, 사이잉푼, 잉키 누들”주소 : 32 High St, Sai Ying Pun, Hong Kong전화번호 : +852 2540 7950영업시간 : 10:00 - 19:00특징 : 홍콩 현지 식당, 미슐랭 가이드, 빕 구르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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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6월 19일 |
홍콩 “사이잉푼”홍콩 섬에서 머무는 여행 마지막 날에는 사이잉푼 지역에 있는 호텔을 숙소로 잡았습니다. 사이잉푼에서 있는 “라바다 홍콩 하버뷰 호텔”에서 숙박을 했었지요.호텔은 사이잉푼 역에서 가까운 곳에 있었는데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호텔에서 가까운 사이잉푼 지역을 한 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홍콩 섬 서부에 있는 사이잉푼 지역”사이잉푼 지역은 홍콩 섬의 서쪽에 있는 지역인데요. 케네디 타운, 홍콩대학 다음에 있는 역에 있는 지역입니다. 종점에서 2정거장 전에 있는 지역이라고 할 수 있지요.사이잉푼에서 바닷가 방향인 북쪽으로 가면 “건어물 시장”이 많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 지역이 바로 “무이퐁 스트리트”라는 곳입니다. 이 곳에서는 건어물을 판매하는 상점이 많아서, 동네 시장 같은 분위기가 감도는 곳입니다.사이잉푼 “무이퐁 스트리트” : https://theuranus.tistory.com/5910“홍콩 사이잉푼의 하이 스트리트”사이응푼의 하이스트리트 지역은 홍콩에서 최근 들어서 각광을 받고 있는 지역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곳은 작은 “소호”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하지요.그 이유는, 사이잉푼에도 야외에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똑같이 에스컬레이터가 있긴 한데, 사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소호 지역과는 다소 분위기가 많이 다르기는 합니다.소호 지역이 보다 세련된 느낌이 드는 동네라고 한다면, 사이잉푼은 정말 현지 느낌이 많이 드는 그런 동네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실제로 사이잉푼 지역에서는 곳곳에서 정육점과 시장 같은 건물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그래서 동네 분위기가 완전히 다른 곳이라고 할 수 있지요.“저렴한 음식점들이 많이 있는 지역”그래서, 이 곳을 프렌즈라는 책에서도 최근 들어서 각광을 받는 곳이라고 소개를 하고 있고, 저렴한 음식점이 많이 있는 거리라고 하지요.게다가 특히 제가 이 곳을 방문했던 날은 비가 오고 흐린 날씨였던지라, 이 곳에 대한 분위기가 더욱더 어두워 보이기도 했습니다.그래도, 이 곳에서 미슐랭 가이드 빕 구르망에 오른 식당을 찾을 수 있었는데, 이 내용은 이어지는 글에서 다시 써 내려가도록 하겠습니다.“홍콩, 사이잉푼(SAI YING PUN)”주소 : Sai Ying Pun, Hong Kong.특징 : 새롭게 뜨고 있는 지역, 작은 소호, 야외 에스컬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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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6월 12일 |
홍콩 사이잉푼 “무이퐁 스트리트”홍콩 도심지역에서 머무는 마지막 날에 숙소로 선택한 장소는 라마다 홍콩 하버뷰 호텔이었습니다. 라마다 홍콩 하버뷰 호텔에 우선 짐을 맡겨두고 주변 가까운 곳부터 돌아보면서 이른 점심 식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우선, 지도에서 보니 프렌즈 홍콩이라는 책에서 소개된 “무이퐁 스트리트”가 바로 앞에 있었습니다.“홍콩 사이잉푼의 무이퐁 스트리트”무이퐁 스트리트(MUI FONG STREET)는 홍콩 서쪽에 있는 현지 느낌이 강한 곳이었는데요.홍콩의 도심 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센트럴에서 불과 두 정거장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인데도, 현지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이었습니다.같은 홍콩이긴 한데, 과거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동네라고 할 수 있는 곳이었지요.“건어물 가게를 많이 볼 수 있는 무이퐁 스트리트”무이퐁 스트리트는 트램이 다니는 큰길에서 작은 골목으로 이어지는 거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골목에서 특히 많이 볼 수 있는 것은 건어물 가게입니다. 그래서 동네에 진입하면, 건어물 향이 물씬 풍기는 것을 볼 수 있지요.건어물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가게들이 밀집해 있는 곳인지라, 당연히 시장 상인들을 많이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마도, 이런 점 때문에 홍콩의 과거 모습을 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동네라고 할 수 있는 것이지요.“홍콩 현지 느낌이 강한 지역”사실 홍콩에서 일부러 이런 곳에서 건어물을 쇼핑하러 오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니, 아마도 자주 찾지 않는 장소이지 않을까 합니다. 저도 호텔을 이 근처에 잡지 않았다면 오지 않았을 장소 중의 한 곳이니까요.그래도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듯한 홍콩의 느낌을 보고 싶다면 한 번쯤 방문해볼 만한 곳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근처의 거리를 걸으면서, 비교적 최근에 보았던 영화 “알리타”의 지상 도시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으니까요.“홍콩 건어물 가게 밀집 지역, 무이퐁 스트리트”주소 : Mui Fong Street, Hong Kong.특징 : 건어물 가게가 밀집해 있는 지역, 홍콩 로컬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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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6월 12일 |
홍콩 사이잉푼 “라마다 홍콩 하버뷰 호텔”홍콩에서 3번째의 밤을 보내고 나서, 홍콩 중심지역에서 보내는 마지막 밤은 호텔에서도 하루를 보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3일간 게스트하우스에서 다소 불편한 시간을 보냈고, 이렇게 홍콩까지 왔으니, 호텔의 분위기도 어떤지 한 번 경험해봐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지요.“홍콩 사이잉푼 지역에 있는 라마다 하버뷰 호텔”그렇게, 여행을 계획하면서 하루 정도는 홍콩 메인 지역에서 하룻밤 정도는 호텔에서 지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적당한 예산에 적당한 호텔을 찾아보았습니다.혼자서 하는 여행인지라, 어차피 너무 좋은 곳을 구하면, 낭비가 될 것인지라, 그나마 적당한 가격이라고 할 수 있는 7만 원 정도를 상한선으로 정하고 숙소를 구했습니다.그렇게 제가 정한 곳은 바로 사이잉푼에 있는 라마다 하버뷰 호텔이었지요. 평일 기준으로 1박당 7만 2천 원 정도 하는 가격이었습니다.△ 호텔이 있는 사이잉푼 지역의 풍경“2명이서 지낸다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의 호텔”사실, 저는 혼자서 호텔을 사용했기에 다소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혼자서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내면 1박에 2만 원인데, 호텔에서 지내면 7만 원대로 가격이 확 뛰어버리기 때문이지요.하지만, 2명이서 여행을 하는 경우라면, 큰 부담은 안 되는 가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1인당 호텔 1박에 3만 6천 원 정도라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특히, 숙박이 비싸기로 유명한 홍콩에서 이 정도라면요.“현지 느낌이 나는 사잉이푼 지역”호텔은 굉장히 고층으로 지어져 있었는데, 호텔이 있는 지역은 센트럴 같은 분위기의 중심 지역은 아니었고, 다소 현지 느낌이 나는 지역에 있는 호텔이었습니다.지도에서 위치를 보면, 사실 센트럴 지역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것 같았는데, 막상 가보니, 사이잉푼 지역 주변은 건어물 가게가 많은 것으로 유명하더군요. 그래서 어쩌면 시장 바로 옆에 있는 호텔이라고도 할 수 있었습니다.그래도 사이잉푼 MTR 역에서 가까운 곳에 있었고, 트램으로도 쉽게 올 수 있는 지역이어서 위치는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3-4대뿐인 엘리베이터”하지만, 고층 건물인데, 엘리베이터는 약 3-4대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올라갔다가 내려오는데 제법 긴 시간을 소요했습니다. 한 번 숙소에 갔다가 다시 나오는데 제법 오랜 시간이 소요되기도 했지요.그래도, 호텔에 들어가고 나오는 건 하루에 한 번 정도만 하면 되니, 그리 큰 문제는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굉장히 좁은 욕조 & 화장실△ 라마다 하버뷰 호텔에서 바라 본 경치“바다가 보이는 호텔”저는 호텔을 예약하면서, 옵션이 있길래 바다가 보이는 고층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추가 옵션이 잘 반영되었던 것인지, 호텔 측에서는 고층을 제게 주었는데요. 30층이 넘는 곳에서 바라보니, 저기 멀리 바다가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앞에 다른 고층 건물이 있어서 어느 정도의 시야가 가리기는 했습니다.그래도 이 정도면, 제법 가성비가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있었지요.물론, 홍콩의 호텔은 욕조와 화장실이 좁다고 이야기를 듣긴 했는데, 이 곳 역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화장실이 욕조 바로 옆에 있는 수준이었으니까요.여기까지, 라마다 호텔 하버뷰에 대한 내용이었는데요. 홍콩에서 호텔을 선택하는데 참고가 되는 정보였으면 합니다.“홍콩, 사이잉푼, 라마다 하버뷰 호텔”주소 : Hong Kong, 239 Queen's Rd W, Sai Ying Pun, Hong Kong전화번호 : +852 2599 9888홈페이지 : http://www.ramadahongkongharbourview.com/en/index.html특징 : 홍콩 바다가 보이는 호텔, 가성비가 괜찮은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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