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프로젝트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게임 좋아하시는 분은 다들 아는 이름입니다. GOG 라는 게임 배급 플랫폼을 운영하고, 산하 스튜디오에선 위처나 사이버 펑크 같은 게임을 만들죠. 미하우 키친스키는 그 CD 프로젝트의 공동 창업자 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새 회사를 차리더니, 새 휴대폰을 출시하겠다고 합니다. 이름은 무디타 퓨어(Mudita Pure),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가진 휴대폰입니다. 스마트폰 아닙니다. 휴대폰입니다. 현재 킥스타터에서 펀딩을 받고 있는 이 제품은(링크), 요즘 유행하는 미니멀리스트 폰 계열입니다. 2.84인치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는 600x480 해상도의 카르타 패널이지만, 당연히(?) 인터넷 서핑 및 기타 등등은 안됩니다. 지원하는 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