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청산맥 업데이트 후 나흘간 달려서 끝을 봤습니다. 예전 스토리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패키지 게임하는 기분이에요. 특히 여기서 홍문파 막내의 복수와 진서연의 이야기가 끝을 맺기 때문에 이제야 한편의 게임을 다 플레이한 느낌. 그래서인지 스토리 다 끝내고 나니까 더 할맘은 안나는군요. (...) 게임 시스템이 워낙 막장으로 흘러가서 스토리는 어떻게 되려나 싶었는데, 잘 머무리지었군요. 이 엔딩과 음악만으로도 백청산맥 업데이트의 의미가 있었다... 그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3번째 OST를 빨리 내주면 좋겠어요. 솔직히 백청산맥 자체는 던전 난이도도 개념없고(너무 쉬움. 파밍의 필요성을 못느낄 정도) 스토리 진행에 관련된 던전을 전장에다가 던져놓는 등 구성 면에서도 어이가 없을 정도이며,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