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캔두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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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캔두댓, 그리고 협동조합

By 우리가 보낸 순간  | 2013년 5월 16일 | 
거의 10년전 쯤 대학에서 협동조합 얘길 들을 땐, 와닿지 않았다. 이렇게 좋은게 어딨냐며, 엄청 힘주어 말하던 그 교수님의 얼굴이 떠오름. 현재의 나는 한살림과 살림의료생협 조합원이지만 그 가치만 알고만 있을 뿐, 더 나아가지는 못하고 있음. 오늘 <위캔두댓>을 보면서 느낀 것. 민주주의는 어렵다는 것. 공동체는 매력과 두려움이 존재하듯이. 그리고 이야기손님으로 오신 희망제작소의 조우석 연구원의 글을 스크랩해왔다. 내가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덜 알고 있는 부분도 알게 됨. 일단 협동조합기본법이 그렇게 쉽게 통과되고, 거의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던 부분은 의원들이 이 내용을 잘 알지 못한 덕분이라는 것. (여기서 정말 빵터짐. 옆에서 어떤 한 분이 의원들은 모르는게 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