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요, 레어봉투가 빙글빙글 회전하더니만 갑자기 예쁘장한 울레봉투가 되고 그 안에서 노조미가 스피리추아루야데! 하면서 튀어나오는 것이 그냥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하면서 진정이 안되는 마당에 니코까지 튀어나오고 나는 나는 으아아아아아그러니까 늘 얘기하죠. 저는 뽑기에는 강하다고. 그게 스쿠페스가 되건 하고프가 되건, 저는 저 자신의 운에는 꽤나 자신이 있습니다. 세상에... 물론 나와줬으면 하는 건 스마일이었지만 이 상황에선 그런 소리 할 필요조차 없군요. 아아 아직도 심장이 두근벌컥거려...심장에 안 좋아... 요즘 울레 운이 다시 살아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작정하고 가챠를 돌리기 시작하면 있는 운도 죽겠죠. 저는 그렇게 욕심쟁이는 아니니깐 더 돌리지 말고 얌전히 있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