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원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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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협 곽원갑] 정무체육회의 시작

타누키의 MAGIC-BOX|2020년 12월 19일

곽원갑하면 어려서부터 보아오던 무인인데 오랜만에~ 어려서부터의 일은 처음 본 것 같은데 그래서 괜찮았네요. 게다가 최근엔 중국하면 기본적으로 기대하는 무예의 질이 와이어로 대충 넘기는 수준인게 많아서 아쉬웠는데 주연이 조문탁(자오원줘 Vincent Zhao Wenzhuo, 趙文卓)이라 꽤나~ 만족스럽게 볼 수 있었네요. 일본인들과의 대결도 이정도면~ 진진(Ashton Chen)과의 일화라던지 최근에 만들어져서 그런지 옛날 사람이라 좀 답답한 면이 많긴 하지만 청나라에서 근대로 넘어가는 시기로, 정무체육회까지의 이야기를 나름은 균형있게 담고 있어 괜찮았습니다. 다재다능한 빌런도 참ㅋㅋㅋ ㅠㅠ 모림림, 毛林林/Nikita Mao 둘째부인(?)으로 첫째부인과의 암살감화

무인 곽원갑 霍元甲 (2006)

무인 곽원갑 霍元甲 (2006)

멧가비|2015년 8월 5일

황비홍 시리즈로 유명한 이연걸이 중년에 접어들어 황비홍과는 정반대의 캐릭터를 연기했다는 점이 중요 포인트. 서극-이연걸 콤비가 만든 황비홍은 싸우면서도 옷에 흙 한 통 안 묻히는 선비 중의 선비요, 무도(武道)를 신성시하는 성인과도 같은 모습이었는데, 이 영화에서는 그런 중화의 허세를 다 걷어내고 싸움에 미쳐 똥 오줌 못 가리는 무뢰배를 연기한다. 그것도 그 곽원갑이라는 캐릭터를 갖고 말이다. 곽원갑을 성장형 캐릭터로 묘사하기 위해 초반부를 무뢰배 캐릭터로 설정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곽원갑의 제자들 역시 색주가를 돌며 외상이나 지고 다니는 동네 양아치들로 묘사했다는 점을 보면 확실히 무인들의 세계가 단순히 의협의 세계만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듯하다. 까놓고 말해, 혈기 넘치는 젊은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