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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종사

By 깊은 강은 소리를 내지 않는다. | 2013년 10월 2일 | 
일대종사
어릴때부터 무술을 좋아해서 결국 무술을 업으로 삼았지만 무술로 인해 맺은 인간관계로 상처를 입고 무술계를 떠나고,,,, 지금은 무술과 전혀 별개의 일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무협이나 무술영화에 매료되는 것을 보면 습관인지 천성인지 구분이 안가는군요. 영춘권의 대사부 엽문의 이야기인 일대종사를 보면서 중국의 영화촬영기법이나 무협코드를 풀어가는 솜씨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한국어 더빙이 나오면 다시한번 보고 싶네요. 아무래도 자막으로는 이영화가 전달하려는 무술 뒤에 감추어진 인간의 심리를 이해하기에 부족하군요. 이 영화를 다 이해하지 못했지만 사랑이야기라는 생각이 드네요. 한번도 만나지 못했지만 시를 나누며 교감을 하고 애끓는 사랑을 하고 음악을 함께 연주하며 섹스보다 깊은 교감을 나누고 그렇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