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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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빡피 (เงินปากผี.198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2년 9월 26일 | 
1981년에 ‘차나 크라파윤’ 감독이 만든 태국산 호러 영화. 영제는 ‘Ghost Money’다. 내용은 장의사 집안의 철없는 어린아이들이 간식을 사기 위해 시체 안치소에 있는 시체의 인압에 넣은 동전을 꺼내서 몰래 항아리에 저금을 하다가, 들판에 있는 이름 없는 자의 무덤까지 파내 입안 동전을 꺼내 썼다가, 그 무덤 주인 귀신이 격노하며 아이들과 아이들의 가정을 파멸로 이끄는 이야기다. 타이틀 ‘은빡피’는 각각 ‘은=Ngein(돈)’, ‘빡=pak(입), ’피=phi(귀신)‘이란 뜻이 있고 그 셋을 합쳐서 시체의 입에 동전을 넣어주는 태국의 장례 풍습을 말한다. 초반부는 어린아이들이 시체의 입안에서 동전을 꺼내다 쓰는 무개념함에 혀를 차다가, 그렇게 모은 돈을 본인들이 다 쓰지도

수잔나: 산 채로 묻힌 여자 (Suzzanna: Bernapas Dalam Kubur.2018)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7월 9일 | 
2018년에 ‘록키 소라야’, ‘앙기 움바라’ 감독이 만든 인도네시아산 호러 영화. 넷플릭스에서 배급을 맡았다. 인도네시아 원제는 ‘Suzzanna: Bernapas Dalam Kubur’. 월드 와이드 영제는 ‘Suzzanna: Buried Alive’다. 내용은 금슬 좋은 젊은 부부인 ‘수잔나’와 ‘사트리아’가 결혼한 지 5년 만에 임신에 성공했는데, 사트리아가 일 때문에 집을 비우고 해외로 일을 하러 간 사이, 사트리아의 공장에서 일하던 직원인 ‘조날’이 동료 직원인 ‘우마르’, ‘두둔’, ‘지노’를 꼬드겨 사트리아의 집에 도둑질을 하러 갔다가, 집에 홀로 있던 수잔나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아직 숨이 붙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집 뒤쪽에 산 채로 묻어 죽음으로 몰고 갔다가,. 임신한 상태에서

포켓PC의 원조, POQET PC와 아타리 포트폴리오

이걸 쓰려고 한게 아닌데 ... 어쩌다보니, 이걸 먼저 쓰게 됐네요. 예, 핸드헬드 PC 또는 포켓 PC, 팜탑, 뭐 그렇게 불리는 컴퓨터 이야기입니다. 올해 들어와서 은근히, 이런 제품들이 나오고 있거든요. 작년엔 GPD 포켓 하나 뿐이였는데. 한때 핸드헬드 PC를 그리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던, 2006~2009년 쯤이 떠오르는 때입니다. 역사가 두 번 반복되는 건가요. 아무튼, 포켓 피씨 자료를 찾다가, 우연히 원조격에 해당하는 포켓피씨를 보게 됐습니다. POQET PC와 아타리 포트 폴리오입니다. 출시년도는 둘 다 1989년이고, 팔리긴 아타리 포트 폴리오가 더 많이 팔린 것 같은데, 상 같은 것은 포케엣 피씨가 더 많이 받았습니다. 모바일로 쓰는거라 한영 전환하기 귀찮아서 그냥 이렇게 부를게요.

웨웨 곰벨 (Wewe Gombel.1988)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11월 25일 | 
1988년에 ‘BZ 카다리요노’ 감독이 만든 인도네시아산 호러 영화. 내용은 마을 주민들이 아기를 납치하는 요괴 ‘웨웨 곰벨’의 위협에 시달리는 이야기다. ‘웨웨 곰벨’은 인도네시아 자바 지역에서 전해지는 민간 신앙에 나오는 요괴다. 먼 옛날 한 부부가 살았는데 아내가 불임이라서 아이를 갖지 못해 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해 독수공방하고 있던 중. 어느날 남편이 바람을 피워 다른 여자와 잠자리를 갖자 아내가 배신감을 느끼고 분노해 남편을 죽여서 성난 이웃 주민들에 의해 마을에서 쫓겨난 뒤.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하다가 절망한 끝에 자살을 한 이후. 한을 품은 영혼이 요괴 ‘웨웨 곰벨’로 부활하여 부모에게 학대 받은 아이를 납치. 부모가 회개할 때까지 납치한 아이를 보호해 준다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