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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괴담 (1998)
1998년에 ‘강구연’ 감독이 만든 옴니버스 공포 드라마. 한국 영화 중에서는 정말 보기 드문 아동용 공포물이다. 내용은 학교를 배경으로 한 귀신 이야기다. 본작은 1998년에 박기형 감독이 만든 ‘여고괴담’의 흥행을 해서 그 인기에 편승해 나온 작품으로, 여고괴담이 여자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것에 비해 본작은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보면 여고괴담이 유행해서 나왔다고는 해도 초등학교 배경의 공포물이라고 참신하게 볼 수도 있지만, 사실은 여고괴담의 인기에 숟가락 얹기로 나온 건 맞는데 작품 자체는 일본의 인기 공포 프렌차이즈인 ‘학교의 괴담(学校の怪談)’ 시리즈를 모방한 것이다. 정확히는, 학교의 괴담 소설을 원작으로 한 실사 영화 시리즈로 1

학교전설 (1999)
1999년에 김현명 감독이 만든 아동 영화. 신동엽이 주연을 맡았다. 내용은 서울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정유미 선생이 반 아이들과 함께 시골에 있는 초등학교로 교환수업을 가서 2박 3일 동안 머무르게 되었는데, 시골 초등학교 교사 김개동이 해준 귀신 이야기에 호기심이 생긴 서울 초등학교 아이들이 귀신이 살고 있다는 학교 별관에 갔다가 진짜 귀신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영화는 아동 영화지만, 보통 아동 영화가 호러물이라고 해도 개그가 섞여서 아동 영화 특유의 감성을 보여준 반면 본작은 아예 호러 노선으로 쭉 나간다. 오프닝 때 BGM으로 나온 게 귀신의 웃음소리란 것부터 시작해서 인기 개그맨이 주연을 맡았음에도 불구하고, 개그씬 한 번 나오지 않아 웃음기 제로다. 츠

학교의 괴담 저주의 언령 (学校の怪談呪いの言霊.2014)
2014년에 오치아이 마사유키 감독이 만든 극장판 학교괴담 최신작. 정확히는, 민속하자이자 문필가, 대학 교수인 츠네미츠 토오루 원작의 학교괴담 소설판의 극장판 영화 시리즈로 전작은 1999년에 나온 ‘학교의 괴담 4’다. 15년만에 후속작이 나온 것이다. 내용은 어머니를 여의고 혼자 살던 시오리가 어느날 이상한 소리에 눈을 떠 보니 1988년에 나온 10엔짜리 동전 4개가 저절로 움직이면서 진동을 일으킨 것이라 그것을 이상하게 생각하고 어머니 메이의 일기장을 본 뒤, 당시 메이의 동창생들이 가스 사고로 떼죽음을 당해 학교 자체가 폐쇄되어 쳘거를 앞 둔 ‘키타야마타’ 고등학교에 찾아가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줄거리만 보면 시오리가 주인공인 것 같지만 실제로는 관찰자에 가깝고, 그나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