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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뷰티 (2013) / 파올로 소렌티노

기겁하는 낙서공간|2020년 10월 31일

출처: IMP Awards 젊은 시절에 낸 소설로 유명세를 탄 후 잡지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는 젭(토니 세르빌로)은 나이가 들어서도 고급 아파트에서 독신으로 살고 밤마다 화려한 파티에 출석하는 사교계 유명인사다. 화려한 삶을 살며 젭이 만나는 사람들은 그가 활동하는 도시 로마의 고풍스러운 풍경처럼 때로는 근사하지만 화려한 조명이 더해진 야경처럼 본질과 상관 없이 공허하기도 하다. 로마 사교계에서 화려한 삶을 살고 있는 인물의 가벼운 일상을 추적하며, 일과 개인사로 만나는 사람들을 통해 다층적인 삶의 단면을 나열하는 영화. 화려한 파티가 열리는 혼란스러운 공간의 이면에는 근사한 고대부터의 유물을 간직하고 있고, 마약상의 딸로 스트리퍼를 하고 있는 여자는 때로 젭의 이면을 잘 이해하기도 하고, 성녀로 추앙

[논-픽션] 아무것도 맞지 않는데도

타누키의 MAGIC-BOX|2019년 5월 25일

사랑한다면, 그게 진정한 사랑의 하나는 아닐까? 싶어지는 러블리한 영화였습니다. 사실 카피처럼 책에 대한 담론이라던지 말풍년을 기대하고 보러갔던 것이었지만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이 프랑스 감독인걸 간과한 선택이었네요. 다분히 남성판타지적일정도로 과오를 제쳐두고 생각해도 너무 이상적일 정도니 ㅎㅎ 물론 프랑스(?)답게 사랑의 바운더리가 다르기 때문에 데이트 무비로는... 그래도 책이든 E-북이든 결국은 말에서 나온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생각을 말하는 말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요즘에는 생각을 표현하는 말에 대해 다루는 것을 그리 좋게 생각하지 않는 듯하기에 더욱더 담론을 담소처럼 나누는 것이 부러웠네요. 퍼스널 쇼퍼도 한번 볼까 싶어지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감상] 지니어스 시사회를 다녀오고...

[영화감상] 지니어스 시사회를 다녀오고...

♣ DOMVS...DINOSAVRIA |2017년 5월 31일

★이 영화는 지난 4월 12일 관람하였습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4월에 관람한 시사회 영화였는데 연기파 명배우라 알려진 ‘주드 로’와 ‘콜린 퍼스’가 열연을 펼치는 이야기라 들어서 기대감이 컸고 어머니와 관람할 수 있어 더 즐거웠습니다. 배경은 킹콩과 비슷한 20세기 초의 미국을 다룬 것 같은데 따라서 사극영화라 볼 수 있겠습니다. 전설적인 편집자인 ‘맥스 퍼킨스’가 천재 소설가 ‘토마스 울프’를 만나 그의 소설을 세상에 판매하면서 울프와 맥스의 우정을 그린 영화였습니다. 엉뚱하지만 천재적인 감각으로 글을 쓰는 방탕한 미남 울프는 아름다운 자신의 아내 말도 안 듣고 이리저리 꼼수를 부리지만 소설의 재능은 뛰어나서 무덤덤한 편집자 퍼킨스를 설득시켜 자신의 소설로 대박을 터트리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