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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posts[용길이네 곱창집] 야키니쿠 드래곤
용길이네 곱창집이라고 했을 때는 몰랐는데 야키니쿠 드래곤이라니 바로~ 알아보겠던 작품인데 연극을 연출했던 정의신 감독이 영화로도 만들었다고 합니다. 60년대 재일교포의 이야기인데 감독 본인도 재일교포시니... 어떻게 보면 숙원같은 영화였을텐데 그래서인지 꽤나 쟁쟁한 배우들이 참여하여 영화적으론 소품같은 작품인데 보는 맛이 있네요. 연극같아서 흥미로웠던 영화입니다. 약간 더 일본영화같기도 해서 호불호는 있을 듯~ 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도 정의신 각본이었다니 묘하게 닿기는 했네요. ㅎㅎ 이젠 세월이 많이 지났기에 더 담담히 그릴 수 있었지 않나 싶습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육수(?)를 받아오는 길을 제외하고는 굉장히 좁
비트겐슈타인(Wittgenstein, 1993)
"마치 한 편의 연극을 보는 듯한 느낌. 겉 핥기에 불과하겠지만 개략적으로 그의 철학에 대해서 알 게 된 계기" - 이번 DVD 타이틀은 "비트겐슈타인(Wittgenstein, 1993)"다. 아마존에서 구입했다.-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에 7점- "단선적이며 권선징악, 깨부수거나 뭘 파괴하는 또 괴물이 나오는 영화를 좋아합니다. 가끔 이상한 영화도 봅니다. 감상문 수준의 글이니 혹시라도 읽게 되면 가볍게 재미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분석철학의 대가. 소시적 철학공부 좀 해보겠다 해서 관련된 책을 읽고 처절한 한계에 부딪혀 철학이고 뭐고 난 이 수준인가보다 생각하게 만든 그 분. 철학계 신성과도 같은 비트겐슈타인의 전기를 마치 연극을 보는 것처럼 그린다. 스케일이 큰 연극이 아닌(뮤지컬 등
연극[머더 미스터리] 관객과의 소통 폭소극
관객과 같이 풀어간다는 탐정 추리 연극 에 지인(웃음힐링교실 강사님)과 다녀왔다. 꽤 큰 규모와 쾌적한 시설이 우선 마음에 든 극장과 무대 설치를 본 후 이내 라이브로 건반 연주가 흐르고(공연 내내 완성도 있는 배경음악을 연주함) 배우의 오프닝이 시작되었다. 100% 즉흥 연극이라는 다소 과장된 설명과 계속해서 관객의 의견과 선택에 따라 그날 그날의 내용이 달라지는 매우 독특한 방식의 추리 연극임을 이해하며 저절로 적극적인 마인드로 연극에 집중하게 되었다. 관객의 아무말 대잔치에도 꿋꿋하게 진행하며 주인공 탐정이 제시하는 카테고리 안에서 관객이 정한 스토리 라인이 정해져 본격적인 무대가 이어졌다. 황당한 설정에 너스레를 떠는 배우들의 능청 코미디가 객석의 폭소를 자연스럽
서울 연극의 중심 “대학로”
서울 연극의 중심 “대학로” 서울에서 잘 알려진 번화가 중에는 “대학로”라는 곳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학로”라는 이름을 들으면, 대학교 앞에 나있는 모든 길을 대학로라고 창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다른 지역은 모르겠지만, 서울에서는 특히 “대학로”라고 하면 혜화역 일대의 지역을 가리킨답니다. “실제로 대학로라는 이름이 붙은 도로” 대학로를 지도에서 살펴보면, 실제로 “대학로”라는 이름이 붙은 도로가 있는 것을 볼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