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겐슈타인(Wittgenstein, 1993)
By 이글루 | 2019년 10월 7일 |
"마치 한 편의 연극을 보는 듯한 느낌. 겉 핥기에 불과하겠지만 개략적으로 그의 철학에 대해서 알 게 된 계기" - 이번 DVD 타이틀은 "비트겐슈타인(Wittgenstein, 1993)"다. 아마존에서 구입했다.- 내 개인적인 평점은 10점에 7점- "단선적이며 권선징악, 깨부수거나 뭘 파괴하는 또 괴물이 나오는 영화를 좋아합니다. 가끔 이상한 영화도 봅니다. 감상문 수준의 글이니 혹시라도 읽게 되면 가볍게 재미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분석철학의 대가. 소시적 철학공부 좀 해보겠다 해서 관련된 책을 읽고 처절한 한계에 부딪혀 철학이고 뭐고 난 이 수준인가보다 생각하게 만든 그 분. 철학계 신성과도 같은 비트겐슈타인의 전기를 마치 연극을 보는 것처럼 그린다. 스케일이 큰 연극이 아닌(뮤지컬 등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By 나의 목소리 | 2014년 8월 16일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주위의 호평이 이어져 봐야겠다 싶었다.그리고 모두가 <명량>을 볼 때 괜히 이걸 보고 싶기도 했다.운좋게 왕십리 아이맥스에서 3D로 관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오로지 엔터테이닝 무비다.영화가 그 자체로서의 의미를 따지기보다 온전히 엔터테인먼트로서 소비될 수 있다면 이러한 영화 덕분일 것이다.할리우드의 존재 이유라고도 할 수 있을법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무엇보다 캐릭터가 돋보인다.스토리는 심플하게 깔아놓고, 그 위에 캐릭터가 날뛴다.하나같이 독특함으로 무장한 캐릭터들이 그리 과잉되지 않은 선에서 충돌하고 조화를 이룬다.특히 너구리와 나무의 매력은 상상초월. -영화가 끝난 뒤 너구리와 나무의 행동을
[온 세상이 하얗다] 쓸쓸하진 않은 내일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2월 4일 |
알콜성 치매를 앓고 있는 남자와 어딘가 이상한 여자가 자살 여행을 떠나는 로드무비인데 어설프면서도 묘하게 와닿는 영화입니다. 아무도 남지 않게 되었지만 마지막은 쓸쓸하지 않아서 미래가 없더라도 내일이 두렵지 않은 사람들이었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김모인 역의 강길우 사연이 세세히 나오진 않아 지레짐작할 수밖에 없긴 하지만 초반의 연출은 사운드와 함께 영...아쉬웠네요. 죽어가는 화분들 밖에 없었던 책상에 문샤인같아 보이는 산세베리아를 여자가 들여오는게 좋았습니다. 도움을 이리저리 많이 받는지라 아무래도 남성 판타지적인 면이 있긴 하네요. ㅎㅎ 류화림 역의 박가영 어딘가 이상하고 엉뚱하니 판타지적이었던 그녀의 속사정이 나오면서
트랜스포머4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12월 10일 |
길게 말 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중국에서 아무래도 3편이 인기가 좋았으니, 중국이 많이 나오는듯 하더군요. 마이클 베이는 이 영화가 중국을 위한 영화가 아니라는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만, 차라리 팥으로 메주를 쑨다고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