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나카 유키 감독, 에구치 노리코, 나가오카 타스쿠 주연 감독 때문에 찾아보는 영화가 있고 배우 때문에 찾아보는 영화가 있다. '달과 체리'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보고 나서 에구치 노리코를 보기 위해 찾아봤다. 주인공 타도코로는 3수 끝에 대학에 입학한다. 학기초 우연히 에로소설 써클에 가입하게 되고 거기서 선배(나이는 동갑) 마야마(에구치 노리코)를 만난다. 마야마는 이미 에로 소설 작가로 데뷔한 상태. 마야마는 대번 타도코로가 동정임을 알아본다. 어느날 마야마에게 불려간 타도코로는 마야마에게 동정을 빼았긴다. 침대에서 벌떡 일어난 마야마는 곧장 책상으로 달려가 소설을 쓴다. 타도코로는 마야마의 에로소설 취재 대상이었던 것이다. 그걸 알고 상처를 받았지만 타도코로는 언제나 마야마의 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