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독립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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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 좋은 가을 대전 가볼만한 독립서점, 머물다가게

책 읽기 좋은 가을 대전 가볼만한 독립서점, 머물다가게

대전 동구 대동에 자리 잡은 '머물다가게'는 독립서점과 카페, 그리고 대전 굿즈까지 판매하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지하철 대동역과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대전을 찾은 뚜벅이 여행자들에게도 접근성이 좋습니다. 이곳은 2층 주택을 개조하여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레트로한 인테리어 덕분에 개성 넘치는 독립서점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머물다가게'는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는데요. 1층에는 '머물곳'이라는 약 11평 규모의 예약제 모임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공간은 소규모 모임이나 워크숍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

대전 독립서점, 그림책테라피스트가 운영하는 "마음독립서점"

대전 독립서점, 그림책테라피스트가 운영하는 "마음독립서점"

대전에는 개성 넘치는 독립서점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특별한 곳이 바로 유성구 지족동에 위치한 '마음독립서점'입니다. 그림책 테라피스트가 운영하는 마음독립서점은 단순히 책을 판매하는 공간을 넘어, 마음의 치유와 성장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노은역과 가까운 편리한 접근성 덕분에 대전 뚜벅이 여행자들도 쉽게 찾아가 이색적인 여행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마음독립서점은 지하에 위치하지만, 노란색으로 장식되어 있어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마음 오똑 인생 우뚝 마음 독립 만세!'라는 슬로건과 함께 따뜻한 빛을 발하는 공간은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습니다.......

대전 오류동 독립서점 ‘잠시, 서점’ 이상은 대표 인터뷰

https://youtu.be/0ickuTml2Tc 대전에는 다양한 독립서점이 있습니다. 대흥동의 다다르다,갈마동의 삼요소 등등 다양한 독립서점이 존재하는데요. 각각의 컨셉에 맞게 운영되고있는 점들도 독립서점 투어를 할수있을 정도 곳곳에 있는것이 장점입니다. 그중에 오류동에 있는 '잠시, 서점'에 가봤습니다!   이상은 점시, 서점 대표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취미 전문 서점으로 운영하게 되었던 숨겨진 이야기들도 함께 만나보실수있습니다-!재미있게 시청해주세요:)

시대와 세대가 반응하는, 감각적인 책방 ‘삼요소’

동네 책방, 독립서점, 동네 서점. 붙여지는 이름도 다양하고, 그 공간 내 책들의 세계도 알록달록합니다. 책을 사려는 이들로 매일 문전성시까지는 아니더라도 각각의 책방이 지닌 정체성에 그곳을 찾는 이들이 분명 있습니다. 출판계가 불황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생각할 수밖에 없었던 지역에 살아남아 있는 그 작은 공간들. 대전 곳곳에도 독립 책방이 있습니다. 공간을 수놓은 책들 속 내밀한 사연을 읽어내듯 들려주고 싶은 대전 독립 책방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인터뷰 기반의 연재기사입니다. -권순지       “그 일을 계속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했어요.” 삼요소 운영자 조규식 씨가 주저 없이 언급한 퇴사 이유. 그 말은 그가 ‘삼요소’라는 공간을 꾸리고 있는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영화학을 전공했지만 스스로 “재능이 없다”라고 판단하여 평범한 직장인으로의 삶을 선택했던, 그리고 그 삶을 내려놓고 현재 삼요소 운영자가 되기까지의 과정. 그것은 조규식 씨가 자신을 설득할 수 있는 일의 요건이 명확한 사람이라 짐작케 합니다. 또 “책을 좋아하지만 많이 읽진 못한다”라며 책방 운영자라는 업을 뺀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기도 하는 사람. 남들 쉴 때 더 바쁜 회사에서 약 3년 반을 버텼고, 소속이 주는 안정과 함께 스트레스도 버렸다는 조규식 씨. 회사에 귀속된 삶이 무조건 좋지 않다고 할 수만은 없지만, 더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경험하는 일은 회사 밖에서 가능했다고 말하는 그를 통해 묘한 해방감을 느꼈습니다. “이 일을 하면 스트레스는 안 받겠다”라며 꾸린 공간과 그 안에서 벌이는 일들을 통해 조규식 씨가 만나는 이들은 주로 청년입니다. ▲대전 '삼요소' “여기서 모임을 운영하며 다양한 분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대부분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 이유가 어딘가에 소속되어 일하는 그 자체더라고요. 다른 누가 자꾸 나한테 뭐라고 하고… 퇴근도 늦고… 격주로 저녁 8시에 독서모임을 하는데, 야근 때문에 자주 결석하시는 분이 있어요. 그만큼 야근을 자주 한다는 거죠.” ▲대전 '삼요소' 삼요소를 찾는 주 고객이 20-30대 청년층이라는 사실은 그 세대가 욕구하는 가치를 공간이 지니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느 모임원의 잦은 야근, 그에 합당히 대응하기 어려운 현실이 부당하다 여기는 것. 어떤 형태를 막론하고 원하는 종류의 삶을 살고 싶은 것. 그리고 그 다양한 세계를 ‘책’뿐만이 아닌 여러 문화예술 매개체로 소통하고 싶은 삼요소. 많은 돈을 벌며 자신을 가두는 것보다, 적게 벌어도 적게 쓰며 스스로 가치 있다 여기는 것에 시간을 쓰고 자유를 버는 일이 ‘사는 것 같다’ 여기는 세대를 삼요소가 공감합니다.  ▲대전 '삼요소' “회사 그만두고 이 일하면서 돈은 이전보다 적게 벌지만 스트레스는 없어요. 누가 저한테 뭐라 하는 사람도 없잖아요. 제 모든 시간이 제 것이고요. 2시에 오픈하니까 낮 12시까지 자도 상관없어요. 뭐 돈 없으면 덜 쓰면 되고, 일하는 것도 재밌고요. 온전한 자유가 있다는 것. 그럼 사람이 자연스레 마음이 넓어질 수밖에 없어요. 짜증도 안 나고… 전 짜증이 많은 사람이었거든요. 제가 가족을 대하는 태도도 달라졌어요. 이전에는 여유가 없으니까 집에 와서 잠만 자고 가족들과 대화 나눌 기회도 안 만들었는데, 그런 것들이 중요하다는 걸 이제는 알아요.” ▲대전 '삼요소' ‘book, beverage, community’… 공간을 채우는 삼요소. 백남준을 동경한 청년의 공간은 작가의 한 작품을 연상케 하는 이름으로 일상 속 문화예술을 소비하고 이야기하며 맺을 수 있는 취향 공동체를 꾸립니다. “백남준 작가 작품 중에 ‘삼원소 [Three Elements]’라는 작품이 있어요. 그 작품에서 영감을 얻었어요. 작품 보면서 제가 꾸리고 싶은 공간 요소가 떠올랐던 거죠. 마침 딱 세 가지였고, ‘삼요소’라는 이름이 공간과 제일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대전 '삼요소' 그가 삼요소를 통해 하고 싶은 일은 여전히 다양합니다. 문화예술 관련 공연 및 강연 기획뿐만 아니라, 책 입고 선정과 음료 개발, 모임 등 꾸준히 즐거운 일, 모두 그의 일, 삼요소의 일입니다. “내 방식대로 살며 하나의 콘텐츠가 되겠다”라는 조규식 씨의 말. 솔직하고 과장 없는 그가 삼요소를 컨트롤하는 방식은, 자신에 대해, 세상을 향해 취하는 태도일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