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에서 묵는다면 버스 혹은 교토 시영 지하철->란덴 코스지만. 오사카의 난바에서 묵으니까 우메다에서 출발하는 한큐를 타고 갑니다. 항상 생각하는 건데 일본에 철덕이 많은 이유는 저렇게 오픈된 운전석이 아닐까......;; 한큐는 탈 때마다 신기한 것이. 보통 전철 좌석인 칸, 2-2 칸, 이렇게 1-2 칸....등 다양하네요. 카츠라 역입니다. 저번 여행에선 잘못 내린(......) 역이었지만. 아라시야마에는 대여섯 번째 오지만 한큐로 오기는 처음이에요. 역의 등이 참 이쁘네요. 성수기에는 헬게 오픈인 역이라지만 비성수기의, 더군다나 일본 각지에 대설이 내린 다음날이라 그런지... 조용조용했습니다. 토요일 아침 8시 12분,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은 우리밖에 없었고. 눈오는 아라시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