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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뉴욕 여행]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의 그 샌드위치집, 카츠 델리카트슨(Katz's Delicatessen)[21]

[2018년 5월 뉴욕 여행]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의 그 샌드위치집, 카츠 델리카트슨(Katz's Delicatessen)[21]

아점을 먹으러 간 로어이스트 사이드의 카츠 델리카트슨(Katz's Delicatessen)입니다. 1888년에 개업한 샌드위치집으로 유명한 로맨스영화인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에서 나온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근데 다들 이 영화 아시려나요? 벌써 개봉한지 30년된 영...화... 가게 내부는 이런 느낌, 역시 우리나라나 미국이나 벽에 유명인이랑 찍은 사진 걸어놓는건 비슷비슷한 듯 당연히 해리와 샐리도 있습니다 :) 이 자리가 해리와 샐리가 앉았던 자리, 역시나 다른 분들이 선점하고 있더군요. 식사시간에 가면 붐빌까봐 일부러 애매한 시간에 갔는데도 이 인파...과연 뉴우욕 맛집!! 거기다가 이곳은 신용카드도 받지 않습니다.진정

원조 '배트맨 동굴'로 알려져 있는 LA 그리피스 공원의 브론슨캐년 케이브(Bronson Canyon Caves)

원조 '배트맨 동굴'로 알려져 있는 LA 그리피스 공원의 브론슨캐년 케이브(Bronson Canyon Caves)

배트맨(Batman)은 미국 DC코믹스(DC Comics) 만화책에 1939년에 최초로 등장을 했는데, 1966년이 되어서야 ABC 방송에서 TV시리즈로 먼저 제작을 했고, 그 해 여름에 20세기폭스(20th Century Fox)사에서 처음으로 영화를 만들어 개봉했다고 한다.바로 그 최초의 TV시리즈와 극장영화에 등장한 배트맨 자동차 '배트모빌(Batmobile)'이 동굴 비밀기지인 배트케이브(Batcave)에서 나오는 모습인데, 이 촬영지가 바로 LA 그리피스 공원에 있는 브론슨캐년 케이브(Bronson Canyon Caves)이다.이전 포스팅에 소개한 헐리우드 사인으로 올라가는 브러시캐년 트레일(Brush Canyon Trail)이 시작되는 곳의 바로 아래에, 이렇게 또 다른 넓은 비포장도로가 하나 만들어져 있어서 5분 정도만 설렁설렁 걸어가면 된다.코너를 돌아서면 갑자기 넓고 황량한 공간이 나오는데, 여기는 1903년부터 1920년대말까지 로스앤젤레스의 도로포장을 위한 석재를 공급하는 채석장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오른쪽으로 가까이 보이는 바위 절벽을 자세히 보면,이렇게 짧은 터널이 보이는데, 이 굴이 바로 첫번째 사진에 소개한 배트모빌이 출동하는 장면을 최초로 촬영한 원조 '배트맨 동굴'이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굴은 자동차가 지나다닐 수 있을 정도로 넓고 높은데, 채석장에서 왜 이렇게 힘들게 터널을 팠는지에 대해서는 기록이 없단다.그것도 그냥 직선으로 하나만 판 것이 아니라, 왼쪽으로 터널이 갈라져서 별도의 출구가 있고, 또 조금 더 가면 오른쪽으로도 작은 출구가 만들어져 있다. 서쪽 입구는 하나인데 동쪽은 3개의 출구가 있어서, 영어로 복수형을 써서 Bronson Caves라고 부르는 것 같다.터널을 나오면 넓은 공간에 돌멩이로 나선형을 만들어 놓은 것이 유명하다는데, 많이 흐트러져있어서 다시 예쁘게 줄을 맞춰서 만들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여기는 이렇게 바위절벽으로 사방이 둘러싸인 넓은 공간에 큰 동굴까지 만들어져 있고 헐리우드에서 아주 가깝다는 장점이 있어서, 1920년대부터 지금까지도 저예산의 서부영화나 공상과학영화의 촬영지로 사랑을 받고 있다. 그래서 처음 소개한 을 포함해서 이 곳이 등장하는 영화가 100편이 넘고 (그 중에는 LA를 배경으로 한 심형래 감독님의 2007년 영화 도 있음), 미국 TV 드라마도 한국분들이 알만 한 것으로 A팀(A-Team), 보난자(Bonanza), 스타트랙(Star Trek), 브이(V) 등등 수십편이 여기를 촬영지로 이용했다고 한다.그리고, LA를 상징하는 헐리우드 사인(Hollywood Sign)을 비교적 가까운 곳에서 호젓하게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은 덤이다.동굴이 있는 바위산(?)을 돌아서 주차장으로 돌아가려는데, 마침 배트맨 동굴에서 여성분이 걸어나와서 캣우먼(Catwoman)인 줄 알았는데...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을 나오신 '도그우먼'이셨다~^^돌아가는 길 바닥에는 이렇게 돌멩이로 여러가지 글자나 모양을 만들어 놓은 것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주차장으로 돌아가면서 보니까 도로변 언덕에 아슬아슬하게 기둥을 세워 만들어 놓은 집들이 보인다. 그런데 이 배트맨 동굴의 이름이 '브론슨(Bronson)'인 이유는... LA 한인타운을 지나는 도로인 Bronson Ave의 북쪽 끝에 있기 때문인데,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아래 사진의 미국 영화배우를 떠올리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다~찰스 브론슨 (Charles Bronson, 1921년~2003년, 미국의 영화배우)LA에 사시는 분들이 Bronson Ave가 영화배우 찰스 브론슨의 이름을 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는데, 사실은 정반대라고 한다!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리투아니아계 광부의 자녀 15명 중 11번째로 태어난 찰스 부친스키(Charles Buchinsky)는 영화배우가 되기 위해서 1950년에 헐리우드로 왔다. 그런데 당시 냉전시대에 'Buchinsky'라는 이름이 성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지금도 한인타운 북쪽에 있는 파라마운트 영화사의 정문인 Bronson Gate의 이름을 따서 '찰스 브론슨'으로 이름을 바꾼 것이다. (브론슨 게이트와 찰스 브론슨의 유래가 된 도로명 브론슨은, 지금 한인타운 중심인 Wilshire Park 지역을 개발한 부동산업자, Marcus Alonzo Bronson의 이름에서 유래했다고 함) 음... 의 배트모빌 사진으로 시작해서 의 찰스브론슨 사진으로 끝난 이상한 하이킹 포스팅은 여기서 마친다.^^

[2018년 5월 뉴욕 여행]뉴욕에서 후쿠오카의 맛을 느끼면 안되는 걸까?(안됨) 이치란 라멘 뉴욕점 [20]

저녁을 먹으러 간 곳은 후쿠오카의 유명 라멘 전문점의 뉴욕 분점인 이치란 라멘 올해 미국에 상륙한 따끈따끈한가게라고 합니다. 가게 된 건 친구가 빵쪼가리는 ㅇ;제 질렸다고 해서... 아니 도대채 미국온지 4일밖에 안됐는데 왜 국물 타령이야!!! 생긴건 무슨 세느강변에서 크로와상에 카페라때 먹을 것 같은 관상인데 이사람은 하루에 한끼는 한국식 국물을 먹지 않으면 소화가 안된다는 사람... 그래도 차마 뉴욕까지 와서 김치찌개를 먹을 수는 없어서 이치란 정도로 타협을 봤습니다(...) 그리고 입점하니 여기저기서 들리는 종업원들의 어설픔 '이뢌솨이마쉐!!' 왜 전 세계의 일본라면집들은 종업원들에게 이랏샤이마세를 강요하는가... 여기저기에 NO TIP라고 엄청

[2018년 5월 뉴욕 여행]플랫아이언/이탈리(EATALY)[18]

[2018년 5월 뉴욕 여행]플랫아이언/이탈리(EATALY)[18]

숙소인 에이스 호텔 근처를 아무 목적 없이 어슬렁 거리다가 발견한 플랫 아이언 친구말로는 미드에 많이 나오는 곳이라고 (미드 안봐서 모름),건물이 특이하게 생겨서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별 생각없이 찍은 주변 풍경 역시나 아무 목적 없이 어슬렁거리다가 들어간 이탈리(EATALY)라는 슈퍼마켓 이태리 식재료와 음식들을 파는 고급 컨셉 슈퍼로 한국에는 판교 현백에 매장이 있습니다. 에스프레소 바...인듯? 싱싱해 보이는과일과 채소들 디저트와 가공육도 팔고있습니다. 음식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구경하는 것 만으로도 재미있는 곳 식사는 이탈리에 있는 피자&파스타 집에서 일단은 와인 한잔 식전빵, 빵은 그냥저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