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경험치

이 때까지만 해도 게임은 곧 끝날 것이라 생각했고,앞으로 8분27초나 더 전투가 이어질 거라고는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E-25 전차 에이스와 함께 개인 최고 경험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비록 별다른 훈장은 얻지 못했지만 60발 전탄을 쏟아부은 혈투 끝에 얻은 값진 승리였습니다. 전장은 샌드 리버, 조우전입니다.8탑방인데 아군은 8티어가 한 대 적고 6티어가 한 대 많습니다. 서쪽 팀이 걸렸군요.E-25의 빠른발을 살려서 남쪽 점령지 부근의 포인트를 선점하기로 합니다. 남쪽의 사구를 넘어 달립니다. 점령지 남쪽의 저격 포인트에 도착했습니다.망원경을 띄우자 곧 적 숙삼이 포착됩니다. 포탑 위쪽만 살짝 드러나 있지만 해치를 노려 대미지를 주는데 성공합니다.아군 12톤

두 달 만에 개인 최고 경험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야판이네요. 1,340에서 1,583으로 종전 기록보다 243 더 끌어올렸네요.별떼기인데다가 마침 이벤트로 플미가 들어있어서 완전 흥했습니다. (이거슨 일주일전 사골 포스팅) 딱히 슈퍼플레이가 있는건 아니었는데쏘기 시작해서 그냥 많이 쏜대다가 거의 모든 사격을 시야 내에서 명중시켜 경험치를 뺏기지 않은게 주효한 듯.(망원경은 좋은 경험치 부스터입니다) 전장은 고갯길, 8탑 방입니다. 어라. 그런데 MM이 묘하게 나왔습니다.아군이 8티어가 한 대 더 많고, 6티어가 없는데 반해적팀은 6티어 3소대가 들어오면서 MM이 붕괴됐네요. MM을 확인한 아군들은 희희낙락.그런데 어쩐지 불길한 기분이 드는건 왜일까요.

얼마전에 판터의 1,146 경험치로 개인 최고 경험치 기록을 경신했었는데요.이번에는 야판으로 200가량 끌어올리면서 1,340으로 최고 경험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3일 공짜 프리미엄 때 올려놓은 경험치 때문에 기록상으로는 더 높은 걸로 나옵니다만... 전장은 카렐리아, 일반전입니다.7탑 방이로군요. 주요 전장인 남쪽의 언덕 위에 자리를 잡습니다.이 위치는 은/엄폐물은 없지만 거리를 이용해서 스팟을 방지합니다. 곧 T29와 병일스가 모습을 드러냅니다.차체 옆면을 드러낸 T29에 최대한 딜을 노려봅니다.하지만 무리하게 블라인드샷을 노리다가 탄을 좀 낭비했습니다. 타겟을 바꿔서 드러난 병일스를 제거하려 합니다만탄이 땅에 박히면서 아군 자주포에 맞고 1남은 병일스를 정

월탱에서 독일의 8티어 중전차 VK4502A는 동티어 대비 낮은 공격력과 방어력으로 운용하는 사람들을 절망에 빠뜨리는(...) 그저 마우스를 타기 위해 거쳐야하는 하나의 지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만... 요즘들어 이 녀석으로 재미를 보는 일이 많아져서 저도 의외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ㅅ=;; 8탑 샌드리버 조우전에서 그야말로 신들린 듯한 활약으로 당당하게 1위- 보통 도탄신이 4502는 저버리고 상대 전차를 편들어주는 일이 많습니다만 이번 라운드에서는 그야말로 쏘는 족족 꽂아주시고 날아오는 포탄은 모조리 튕겨내는 명백한 편애를 보여주셨...(...) 이 전차의 장점이라고는 기동력밖에 없기 때문에 맵의 2/3나 되는 구역을 빨빨거리고 돌아다녔는데 용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