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가츠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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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osts아키라, 1988
만약, 현재 시점에서 이 영화를 처음 보는 관객이 존재한다면 아마 는 과 비슷한 느낌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 장르나 외양 모두 판이하게 다른 두 영화이긴 하지만, 이러나 저러나 해당 장르계의 장충동 족발집 같은 원조들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다분하거든. 의 원작 소설은 당대는 물론이고 미래에 줄줄이 나올 해당 장르계에 아주 큰 영향을 끼쳤었다. 하지만 정작 당 텍스트의 실사 영화화는 한참 늦었는데, 그러다보니 그 원작 소설에서 파생되어 만들어진 아류 아닌 아류작들을 먼저 접한 현대 관객들 입장에서야, 가 클리셰 덩어리에 어디선가 본 것 같은 이미지들의 조각 모음집 정도 밖에 안 되었거든. <아키라

쇼트피스
지난 주말에 [쇼트피스]를 봤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롯데 시네마]는 다른 극장들에 비해서 비주류 영화나 애니메이션 시간편성이 굉장이 좋지 않더군요. 아무튼 토요일 오전 1시 20분이라는 극악의 시간대를 택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이 다음부터 [쇼트 피스]의 스포일러가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인트로: 숨박꼭질에서 술래를 맡은 소녀 뒤에 어떤 기묘한 건물이 등장하고, 그러한 상황에서도 소녀는 아무런 두려움없이 안에 들어가서 이런저런 신기한 광경들을 보게 되더군요. 분량은 짧고 별다른 이야기는 없지만, 건물안의 신기한 광경들에 대한 특수효과나 마지막에 소녀의 옷이 다양하게 바뀌는 장면에서 건X 시리즈에서 등장했던 몇몇 여성 캐릭터들이 연상되는 복장으로 바뀌는 정도가 눈에 띄었습니다. 구십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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