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맨 변신 직후 팔을 쭉 뻗으며 날아가는 변신장면이 울트라맨의 특징 중 하나인데, 역시나 숨겨진 비밀이 있었군요. 두 번째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른쪽 팔을 부각시키기 위해서 상당히 과장된 크기로 제작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찌보면 나름 이상하게 보이는 수준은 아닌 것 같긴한데, 또 어떻게 보면 주먹이 너무 커서 상당히 징그러워 보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 정면에서 보는 각도가 가장 멋지게 나온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군요. 울트라맨의 저 변신포즈는 시대가 흘러도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그대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저런 식으로 모형으로 제작 후 촬영하는 기법을 도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요즘에는 당연히 CG로 제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