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양덕동 천마지 둘레길에 설치된 <출렁다리>By traveling boy | 2024년 1월 20일 | 등산천마산은 포항시의 가장 북쪽 동네인 양덕동의 지붕이다. 산은 해발 88m 정도로 나지막한 산이지만 소나무 숲이 울창한 <천마산 둘레길>이 있어서 동네 주민들의 산책로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산 중턱에는 <천마지>라는 저수지가 있는데 이 호수를 한바퀴 도는 약 2.8km의 둘레길도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러던 작년 12월에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완공이 되었다. 가봐야지 해놓고 찜 해놨다가 무려 1달을 훌쩍 넘겨서 이제야 찾아왔다. 동네 주민으로서 천마산은 수십 번 돌아다녔었고 그렇게 재작년 9월에 완성한 <천마산 둘레길>과 <천마지 둘레길>의 지도다. 아 완성이라 하기 힘들다. 워.......맨발로둘레길(1)천마지(1)양덕동(22)천마지둘레길(1)맨발로(1)천마산(17)포항(223)출렁다리(62)포항둘레길(4)명촌한식뷔페, 무한리필 안주에 술 한잔하기By traveling boy | 2024년 1월 19일 | 등산포항 한식뷔페의 명가, 명촌한식뷔페 오랜만에 찾아왔다. 간만에 조기 퇴근이어서 낮술 하러 왔다. 뷔페 이용료는 1인당 11,000원이므로 2명이면 22,000원으로 안주가 무한리필되는 것이다. 소주는 4,000원이다. 입장하면서 이용료는 결제하면 되는데 소주 2병을 꺼내와서 같이 결제를 한다. 평일 대낮에 한식뷔페에서 술판 벌이는 것이 좀 쪽팔리기도 해서 식당 내 제일 구석 자리에 세팅을 한다. 1차 접시는 점심 식사 겸 안주로 퍼 온다. 이 집은 닭튀김이 맛있는데 이번에 보니 깐풍기처럼 양념이 되어 있다. 달긴 한데 무쟈게 맛있다. 이집 순대는 여전히 예술이고 편육도 꾸준히 베리굿이다. 지난번에도 여기서 혼술 한 적이 있는데 술 한.......한식뷔페(11)포항한식뷔페(2)포항(223)양덕동(22)크리스마스이브, 환상적인 딸기 케이크 <그여행> 포항 양덕 법원점By traveling boy | 2023년 12월 24일 | 등산<그여행>은 <그대는 여기서부터 행복할 것>의 줄임말이다. 법원 앞 이 동네에 생긴 지 오래되었는데 정작 방문은 처음이다. 크리스마스이브, 남의 생일이지만 그래도 케이크가 잘 어울리는 날이 아니겠나. 바깥쪽에서 들여다본 쇼케이스에는 크리스마스 특집인지 루돌프 딸기 케이크가 가득하다. 크기만 다르고 생긴 건 모두 같다. 딸기 케이크의 크기는 3종이다. 제일 작은 1호가 28,000원 중간 크기 2호가 34,000원 제일 큰 3호는 가격을 모르겠다. 2명이서 먹을 거라 물어보지 않았다. 식물성은 몸에 좋지 않다. 동물성 기름의 맛과 식감을 내기 위해 각종 첨가물을 넣었다고 한다. 동물성 크림이 입안에서 더 잘 녹고 가볍고 부.......포항(223)양덕빵집(1)양덕법원맛집(2)양덕케이크(1)딸기케이크(13)양덕동(22)그여행(2)장량동(4)포항 양덕 법원, 막걸리 전문점 <맛샘막걸리> 통영 굴찜 안주하기By traveling boy | 2023년 12월 19일 | 등산포항단테님과 3번째 회동이자 최씨님과는 2번째 만남이었다. 1차로 심돈에서 모듬한판구이 대자와 소주 6병을 조지고 이곳은 2차로 방문했다. 개인적으로는 두 번째 방문인데 앞의 두 분은 이곳이 처음이라고 하며, 다행히 모두 막걸리를 좋아하신다고 한다. 사장님 1인 운영이어서 술은 알아서 가져다 먹으면 된다. 언제 봐도 탐나는 술냉장고다. 집에 업어가고 싶다. 일단 지평 막걸리와 옹헤야를 꺼내온다. 역시 막걸리는 지평이라며 입을 모은다. 포항 소재 양조장인 <청슬도가>에서 만든 <옹헤야> 막걸리 2011년에 출시 후 지역에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막걸리다. 이 막걸리 이름의 캘리그래피 글씨를 포항 캘리그래피의 거.......양덕맛집(5)양덕동(22)법리단길(10)양덕법원(7)양덕술집(1)포항(223)막걸리(34)통영굴찜(2)First123456L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