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부터미널 쪽에 일이 있어서 들렸다가, 여기 온 김에 국전에 들리기로 했습니다. 오랜만에 PS3 소프트나 살까 해서였는데... 가다보니 이런게 보이네요? 어? 이게 정발된거야? 하고 국전 한우리에 갔는데... 슬프게도, 이제 남은 PS3 소프트는, 제가 이미 했거나, 가지고 있거나, 할 생각이 없는 것 밖에는 없더군요(...). 슬픈 마음에 PS4를 사야하나-하는 생각을 하다, 아까본 광고가 생각나서 메가 드라이브 미니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생각보다 싸더군요(...). 상자를 건네주기에 보는데, 갑자기 마음이 동하는 겁니다. 그래서 구입. 스탭분이 이거 혹시 충동 구매로 사는 거냐기에, 충동구매 맞다고 대답하고 구입(..). 그리고 집에 와서는 까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