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크세르크세스님을 좋아하니 짤방은 역시 크세르크세스님♡ 간단 기록용. 300을 보기 전, 크세르크세스는 나에게 아르미안의 네 딸 중 둘째, 스와르다의 의처증 남편... 으로 기억되었는데, 300을 보고 난 후는 "관대한 그 분" 으로 기억되버렸다. 300 제국의 부활이 제작된 것에는 이 분의 비중도 상당히 높았을 것 같다. ㅎㅎ 하지만 300 제국의 부활은 피칠갑도 예술과 외설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 극명한 예가 되지않을까 한다. 300의 경우 적당한 슬로우 모션과 피칠이 그래픽노블을 영상화 한다면 이런 것이군! 멋지다! 라는 느낌을 줬다면, 이번 300 제국의 부활은 "오, 너네 관객들, 너네 이거 좋아하더라? 피칠. 아, 그래그래, 슬로우모션도 좋아하지! 오, 떡씬도 빼놓을 수 없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