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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라이브 - 저 마을을 밀고 논으로 만들거라

By 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 2016년 10월 7일 | 
러브라이브 - 저 마을을 밀고 논으로 만들거라
판교에서 미금까지 묵묵히 걸어간 뒤 새벽차를 탑니다. 타는 기차는 경강선 경기도와 강원도를 잇는다는 큰 포부를 가지고 만들어진 선로고, 지금 개통된 건 극히 일부 판교 - 여주까지 가는 전철 노선입니다. 나중엔 월곶에서 안양, 안양에서 판교, 판교에서 여주, 여주에서 원주, 원주에서 강릉까지...가능한가? (...) 여하간 가능하다면 기차여행 좋아하는 제게는 지화자 좋다입니다! 이천역에 어서오세요! 주워듣자하니 이천역은 황금빛 낱알을 이미지화한 모양이라 하더군요. (품평중) 음, 그래보이는 것 같기도... 이 역의 특징이라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네...군산역에서 내렸을 때의 황망함과 비슷합니다... 그래도 이천 시가지까지 걸어가는게 그리 멀진 않아서 다행이

[울산 연화산] 익어가는 다랑논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6년 1월 13일 | 
[울산 연화산] 익어가는 다랑논
가을즈음 연화산에 올라 내려다 본 다랑논 사람이 없나~ 싶었는데 역시나~ 부부로 보이시던데 부럽더군요. 내려갈 때 즈음엔 또 사람들이 오던데 역시 알려진 곳 답다 싶습니다. 맑은 것도 좋았지만 구름이 흘러가는 것도 타임랩스로 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게 하던 곳 물이 차있을 때도 좋을 것 같네요. 남해만 알았었는데 여기도 좋은 곳 같습니다. 당겨서도 한두컷~ 산에 넓은 임도가 나있어 중턱까지는 다닐 수 있고 지도 좌측의 갈고리같은 삼거리에서 차로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걸어가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막아 놓는 경우도 있고 열려있길레 한번 올라가 봤더니 차가 많이 다니는 길이 아니라 그런지 수풀이 우거져 차가 긁히더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