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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X2] 파이어 호크: 테그저 2 (ファイアーホーク: テグザー2) (FIRE HAWK: THAXDER THE SECOND CONTACT, 1989, GAME ARTS) 게임아츠의 명작 변신로봇 슈팅 게임 '테그저'의 속편. 국내에서는 테그저가 덱스터(덱스더)로 알려졌기에 이 게임 역시 덱스터2(덱스더2)로 불리운다. 게임의 타이틀은 '파이어 호크'지만 부제가 '테그저 2'이며 스토리도 전작에서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전작이 MSX1의 한계와 1985년이라는 시대인 만큼 기본적인 스토리 이외에는 자세한 결말 없이 무한 루프 되는 심플한 게임이었던 반면, 본작은 80년대 후반에 나온데다가 MSX2로 나와 스토리와 시스템이 대폭 강화되었다. 전작처럼 살인적인 난이도를 자랑하지만 멋진 스토리 라인과 압도

링크한 노래는 젤리아드의 첫번째 던전인 맬리시아 동굴의 음악입니다. 노래가 아주 쩔어요 쩔어. 1987년작 주제에! 원래는 루나라던가 그란디아로 유명한 게임아츠에서 만든 게임입니다만, 나온 시점이 미묘했는지 일본에서는 다소 묻힌 감이 있습니다만... 우리나라에는 1990년대 시에라 온라인을 통해서 북미판으로 발매된 것이 흘러들어왔습니다. 근데 이게 엄청 재미있거든요! 오죽하면 90년 전후해서 마이컴 PC 게임 인기순위에서 1위 밖으로 나가본 적이 없을 정도에요! ...마이컴이 뭐냐구요? 그래도 '컴퓨터학습'이라고 얘기 안 하면 알아보는 분이 좀 계실텐데. 그건 이 포스팅에서 중요한 게 아니고, 어쨌건 이 젤리아드가 물건이어서요. 저도 어릴적에 컴퓨터학원에서 복사해온 뒤(시대가 이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