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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벽 없는 건축설계를 위해 - 건축사 박정연의 글쓰기 - 084

장벽 없는 건축설계를 위해 - 건축사 박정연의 글쓰기 - 084

장벽 없는 건축설계를 위해 (건축사신문 2025.02.11 사설) 배리어프리(Barrier-Free)란 ‘장벽 없는 건축 설계(Barrier-Free Design)’에 관한 보고서에서 유래한 말로, 장애인도 편안하게 이동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 장벽을 허물자는 개념이다. 최근에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인 아동, 노인, 임산부 등을 포함한 사회 구성원 누구나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개념으로 확장됐다. 이처럼 모든 이용자가 건축물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려면, 건축을 계획하는 주체인 건축사가 이용자에 대해 충실히 이해하고, 각각의 공간에서 어떠한 상황이 일어날 수 있는지를 예측해 이를 건축 설.......

엘 크로키 el croquis volumn 31~40

엘 크로키 el croquis volumn 31~40

엘 크로키 el croquis - 4번째 글 (volumn 31~40) 엘 크로키 전권을 수집한 후, 2020년 가을부터 한 권마다 하나의 스케치를 하고 이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점점 숏폼 동영상이 익숙해져서 타임랩스 영상으로 촬영하며 스케치를 진행하기도 한다. 창간호~30권은 아래 링크를 통해 소개했었으며, 이번에는 31권에서 40권까지를 소개한다. 엘 크로키 31호 El croquis - 31 엘크로키 31호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차분하고진지한 디테일을 담은 작품들을 다루고 있다. 교통시설은 기능과 미적요소가 더해져 특별한 매력을 가진다. 스페인 여행중에 버스터미널이나 철도역에서 느꼈던 잔잔한 감동을 생각나게 하는 작품을 스터디해보았다.......

건축사, 일하고 싶다 - 건축사 박정연의 글쓰기 - 083

건축사, 일하고 싶다 - 건축사 박정연의 글쓰기 - 083

건축사, 일하고 싶다 (월간 건축사지 vol.669 January 2025 에디터스레터) Architect, I want to work 건축을 숭고한 예술행위로만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그와 동시에 하나의 사업체가 운영되기 위해 이윤을 창출하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 계기가 있었다. 학창 시절, 유명한 건축사의 특강이 진행되고 옆자리의 친구가 그분이 설계한 건물에 대해 질문했는데 “학생은 모를 수 있지만, 작품을 위해 하는 일이 있고, 회사가 운영되기 위한 일이 있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질문자는 적잖은 실망감을 느끼는 것 같았지만, 나에게는 내가 있던 온실이 와장창 깨지며 바깥세상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답변이었다. 건축은 다른 예술분야에 비.......

해외건축사의 이름은 홍보수단, 국내건축사의 이름은 뒷전? - 건축사 박정연의 글쓰기 - 082

해외건축사의 이름은 홍보수단, 국내건축사의 이름은 뒷전? - 건축사 박정연의 글쓰기 - 082

해외건축사의 이름은 홍보수단, 국내건축사의 이름은 뒷전? (건축사신문 2025.01.23 사설) 얼마 전 한강 주변 땅의 재개발 사업이 시공사를 결정했다는 뉴스가 있었다. 국내 1, 2위 건설사의 경쟁이어서 미리 홍보관을 짓고 오랜 시간 동안 적극적인 경쟁이 이루어진 것을 알 수 있었다. 여기서 특이점은 해외 유명 건축사사무소의 디자인임을 앞세우고 있는 것이었는데, 국내 건축사사무소의 이름은 수십 개 뉴스 기사를 아무리 찾아도 나오지 않았다. 인허가 절차가 필요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해외 건축사사무소가 모든 설계 과정을 전담했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러한 모습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된다. 가장 큰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