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천역은 예전 간이역 탐방을 하다가 알게 되었고, 선로개량 전 경전선 탐방하며 한번 들러본 적 있었다.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그렇게 유명하다고 하는데 선로 개량이 되기까지 가볼 기회가 없다가 이번 진주여행때 한번 들러보았다. 북천역과 옛 경전선 선로는, 구선 활용의 정석(?)이 되어버린 레일바이크로 탈바꿈했고, 아예 신역사 옆으로 넓은 땅에다가 코스모스와 메밀꽃을 심어 축제장을 꾸며 놓았다. 참고로 축제는 오늘(10/7)까지라고 하는데, 설마 축제가 끝났다고 코스모스를 싹 치우지는 않...겠지요? 코스모스밭 한가운데 배 모양의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는데, 거기서 보면 이 꽃밭의 스케일이 실감이 난다. 구 경전선 선로 건너편에는 메밀밭이... 코스모스 꽃밭을 지나, 철교 아래를 건너 메밀밭으로 향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