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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우주대명작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감상

By 아직 방향 설정 안 함 | 2015년 4월 25일 | 
초우주대명작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감상
이전(혁명기 발브레이브)에 잠시 언급한 적이 있는 사실인데, 나는 어딘가 한 끗발 부족하면서 막장같은 작품을 좋아하고 선라이즈 애니메이션도 좋아한다. 그 교집합인 이 애니메이션은 철저하게 자극적이면서 화제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 연출, 안 나온 에피소드를 찾는 게 더 빠를 것 같은 섹스 어필, 퍼기 경의 승리를 확인하는 제작자의 노이즈 마케팅, 마치 오늘만 사는 것 같은 시나리오까지 그 모든 것이 어우러져 있다. 와중에 이런 게 없으면 장사 못해먹는다는 듯이 보무도 당당하다. 그 연장선에서, 1화부터 주인공은 상당히 거북한 표현을 하고 나선다.(물론 성장 과정 자체에서 그렇게 교육받았기 때문에 감안해야 할 부분이다. 재수없지만) 초반부터 이렇게 강수를 들고 나오니, 중반부라고 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