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우주대명작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감상
By 아직 방향 설정 안 함 | 2015년 4월 25일 |
이전(혁명기 발브레이브)에 잠시 언급한 적이 있는 사실인데, 나는 어딘가 한 끗발 부족하면서 막장같은 작품을 좋아하고 선라이즈 애니메이션도 좋아한다. 그 교집합인 이 애니메이션은 철저하게 자극적이면서 화제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 연출, 안 나온 에피소드를 찾는 게 더 빠를 것 같은 섹스 어필, 퍼기 경의 승리를 확인하는 제작자의 노이즈 마케팅, 마치 오늘만 사는 것 같은 시나리오까지 그 모든 것이 어우러져 있다. 와중에 이런 게 없으면 장사 못해먹는다는 듯이 보무도 당당하다. 그 연장선에서, 1화부터 주인공은 상당히 거북한 표현을 하고 나선다.(물론 성장 과정 자체에서 그렇게 교육받았기 때문에 감안해야 할 부분이다. 재수없지만) 초반부터 이렇게 강수를 들고 나오니, 중반부라고 다를
이대로 크로스 앙쥬는 다 집어치고...
사라와 앙쥬가 주인공인 사이버 포뮬라 후속작이나 만들자. 아님 마법소녀 프리티 살리아나...(꺄하하! 쪽팔려도 죽지 않아!) 맞아! 어쩌면 이 애니는 후쿠다가 직접 개입은 안하더라도 그와 유관한 제작진 몇몇이 이거저거 아이디어 짜내다가 (사이버 포뮬러 후속작이라든가, 마법소녀물이나 학원물 등등...) 이런 게 유행이고 막장이면 더 좋으니 이렇게 가 자고 만든 게 아닐까? 그래서 나온 게 코믹스판인 천사와 용의 학원일지도 모른다.(학원물) 누군가는 은혼 생각도 난다는데 선라이즈의 은혼 제작진 일부가 붙어서 뭔가 한 게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든다.
[신작 감상]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1화 감상
By 덕질의 의미 | 2012년 10월 6일 |
아 어머님.... 히로인들보다 어머님이 더 귀엽다니...!!! 까지는 아니고, 개인적으로 니부타니를 밀고 싶군요. 아직 제대로 나오진 않았지만 스타일이 개중에선 제일 취향입니다. ㅂ, 별로 오프닝에 낚인 건 아니니까 말야!!(...) 라고 할 정도로, 오프닝 까지는 좋았는데 막상 내용은... 뭐 없네요. 아직까진 정말 평범한 중2병 여자애를 구제하는 남캐 이야기인지라.. 쩝. 이전에 봤던 세키라라도 이 비슷한 내용이었지만 그건 이것보단 더 내용이 신박했지... 이건 뭐 그냥 심심하네요. 쿄애니가 심혈을 기울여서(?) 만들긴 했는데 뭐 전체적인 작화는 빙과, 오프닝의 치어리더 씬은 럭키스타가 생각나고 엔딩은 케이온을 느꼈습니다. 뭔가 이 작품만의 그런 느낌이 없네요.... 워
[영화]타워 감상.
By 평범한 환상과 일상의 도서관 | 2013년 1월 6일 |
타워 설경구,손예진,김상경 / 김지훈 나의 점수 : ★★★ 네, 오늘은 부모님과 같이 극장에서 타워를 보고 왔습니다. 한국의 재난 영화입니다. 감상평을 아주 간단하게 말하자면..... '이거 완전 배드 엔딩이잖아.' 일단 스토리 전개는 외국의 재난 영화와 비슷합니다. 부실 공사로 이런저런 사소한 사건. 큰 사건을 암시하는 복선들이 보이는데도 높으신 분들은 무시하고, 크리스마스 파티 같은 것을 준비하고, 괜히 무리한 이벤트를 저질러서 사고가 난다. 그리고 죽고, 죽고, 또 죽고, 겨우겨우 탈출! 주인공 커플은 무조건 살아남는다. 끗! 솔직히 재난 영화 스토리 전개가 거기서 거기죠. 그런데 솔직히 말하겠습니다. 이번 영화는 너무 죽입니다!?! 거의 몰살 수준이잖아! 거기다... 찝찝해! 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