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워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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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맨-이젠 늑대가 무섭지 않은 세상인가

울프맨-이젠 늑대가 무섭지 않은 세상인가

내 집으로 와요|2025년 3월 5일|영화

블룸하우스와 리 워넬 감독의 고전 재해석은 리메이크로 진행되고 있는데 이후 늑대 인간인 으로 돌아왔습니다. 사실 늑대 인간은 꽤나 유명한 호러 캐릭터지만 뭔가 퍼텐셜이 터지지 않는 비운의 캐릭터처럼 보이는데 뱀파이어나 흡혈귀에 비해 비호감 비주얼이라는 이유 때문인지 선호하지 않는 인상입니다. 대신 인간과 늑대의 경계선에 있기 때문에 정체성의 고민이 많이 드러나는 경향이 있었죠. 심오할 수 있는 존재의 사유지만 반대로 오락 영화로 완성하기에 힘든 설정의 캐릭터이기도 한 것 같네요. 이제껏 만들어진 늑대 인간이 주인공인 영화들이 다수 그랬던 것 같습니다. 이번 작품은 자신의 고향.......

인비저블맨

DID U MISS ME ?|2020년 2월 27일

야심차게 추진했던 다크 유니버스가 한 방으로 타이타닉 신세되자 는?, 유니버설은 DC 마냥 따로국밥 전술을 시전 하기에 이른다. 세계관 연동이고 나발이고 일단 단일 영화들의 진행을 최우선 하겠다는 것. 진작 그렇게 하지 때문에 영화는 다른 유니버설 몬스터들인 늑대인간이나 프랑켄슈타인의 괴물 등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않는다. 떡밥도 없음. 그냥 차분하고 담백하게 진행되는 영화. 그러다보니, 유니버설 몬스터 영화라는 정체성보다는 어째 블룸하우스의 정체성이 더 짙게 들어간 느낌이다. 감독의 전작이었던 풍미도 살짝 나고. 스포일러맨! 다 떠나서, 근래 본 것들 중 가장 완벽한 주연 배우 캐스팅을 갖고 있는 영화라 하겠다. 내가 엘리자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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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 U MISS ME ?|2018년 9월 24일

뭐라 말하기 힘들 정도로 깔끔하게 잘 빠져나온 SF 액션 스릴러. 다만 'SF'라는 알파벳 두 글자 때문에 어쩌면 당연하게 떠오르는 이미지들이 있을터인데, 저예산 영화다보니 그런 식의 스펙터클은 나오지 않는다. 심지어 영화에 나오는 그나마 최첨단이라고 할 만한 것들 중 무인 자동차 디자인은 완전 투박한게 그냥 구리더라. 그냥 그럴 듯한 스포츠카에 거북이 뚜껑 씌워놓은 것 같음. 사실 SF 장르보다도 하드보일드 느와르 장르에 좀 더 가까운 영화기도 하고. 에이, 뭐 이러나 저러나 좀 그러면 어때. 영화가 이 정도로 잘 빠졌으면 된 거지. 열려라, 스포천국! 시작부터 주인공이 올드카 만지작 대고 있길래 영화 중반부쯤 그럴듯한 카체이스라도 나오나- 했던 기대는 헛된 기대였다. 다만 후에 그 주인공에

업그레이드 - 익숙한 요소 버무린 참신한 SF, 액션 비중은 낮아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재택 근무하는 구형 자동차 정비사 그레이(로건 마셜 그린 분)는 아내 애셔(멜라니 발레호 분)와 함께 천재 사업가 애런(해리슨 길버트슨 분)을 방문합니다. 하지만 귀가 도중 의문의 갱단의 습격으로 애셔는 살해되고 그레이는 사지마비의 중상을 입습니다. 애런은 그레이에 사지마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최첨단 칩 ‘스템’의 이식을 제안합니다. 익숙한 요소들로 가득 리 워넬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업그레이드’는 근 미래를 배경으로 AI를 이식해 장애에서 벗어나 초능력을 얻어 ‘업그레이드’된 남성의 복수극을 묘사하는 SF 영화입니다. 익숙한 요소들을 잔뜩 버무려 참신한 결과물을 창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기본 설정은 기계 몸을 이식받아 초능력자가 된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