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버전을 만들고 나면, 현재 버전에 스테이지 선택과 스토리를 추가한 유료 버전인 ‘꼬마 탐정 마녀 샐리’ 작업에 들어가려 했습니다.그런데, 인피니티 버전을 플레이 해보면서, 아직 부족한 점이 보여서 그 부분을 해결할만한 아이디어가 나올 때 까지 작업을 잠시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게임 제작에 중독이 됐는지, 보류됐다고 제작을 중단하면 무언가 불안감이 몰려와서 리스트에 잇던 다른 제품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만들다 보면 플레이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도 나오겠죠.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헬스기능이 결합된 버전입니다.예전에 걷기 앱을 만들면서 요요현상 없는 다이어트에 성공한 경험이 있던 저였기에, 다시 올라온 뱃살을 보면 이 앱의 제작이 매력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앱 만들면서 살이나 빼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