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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처블 - 1%의 우정>

By la sensation baroque | 2012년 6월 28일 | 
프랑스 갑부와 가난한 범죄자의 우정 이야기. 뭐, 요즘 갑자기 코끝 찡한 우정 이야기를 많이 접하는 것 같지만서도... 손발이 오글거리고 권선징악, 고진감래 격의 이야기들은 좋아하지 않는다. 현실이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나쁜 일은 언제나 생기고 좋은 일은 가끔 생긴다. 그 얼마 안 되는 좋은 일을 얼마나 오래 유지할 수 있느냐가 행복의 비결이다. 그렇기 때문에 행복이란 언제나 상대적이고 절대적이다. 그런 이유로 가난한 사람이 '운 좋게도' 부자를 만나서 힘든 일을 해결하고 행복해지고 우정을 쌓고... 이런 것들은 비현실적이다. 영화에서도 그런 것은 바라지 않는다. 그렇지만 이 영화는 현실적이었다.물론, 프랑스에서 1%에 속하는 갑부를 만난 것부터가 드리스에게는 엄청난 행운이라고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