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처블 - 1%의 우정>
By la sensation baroque | 2012년 6월 28일 |
프랑스 갑부와 가난한 범죄자의 우정 이야기. 뭐, 요즘 갑자기 코끝 찡한 우정 이야기를 많이 접하는 것 같지만서도... 손발이 오글거리고 권선징악, 고진감래 격의 이야기들은 좋아하지 않는다. 현실이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나쁜 일은 언제나 생기고 좋은 일은 가끔 생긴다. 그 얼마 안 되는 좋은 일을 얼마나 오래 유지할 수 있느냐가 행복의 비결이다. 그렇기 때문에 행복이란 언제나 상대적이고 절대적이다. 그런 이유로 가난한 사람이 '운 좋게도' 부자를 만나서 힘든 일을 해결하고 행복해지고 우정을 쌓고... 이런 것들은 비현실적이다. 영화에서도 그런 것은 바라지 않는다. 그렇지만 이 영화는 현실적이었다.물론, 프랑스에서 1%에 속하는 갑부를 만난 것부터가 드리스에게는 엄청난 행운이라고 할
소녀전선. ??? : (흐믓)
By 이젤론의 창고지기 | 2022년 9월 1일 |
출처 : 소림이 : 저... 저 좀 살려주세요!! ??? : (흐믓) 시키칸 : 어.. 음...... 잘 살아라
<언터처블 : 1%의 우정> 쇼팽과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도 친구가 될 수 있다
By Go to Analog | 2012년 4월 27일 |
![<언터처블 : 1%의 우정> 쇼팽과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도 친구가 될 수 있다](https://img.zoomtrend.com/2012/04/27/e0014238_4f9985e18ab64.jpg)
사랑에 국경도 나이도 없다는 공식은 우정에도 통할까. 소득기준 상위 1%의 전신마비 백만장자와 무일푼 흑인 부랑자가 친구가 된다는 이야기는 덥석 믿기에도 지나치게 드라마틱하다. 휴먼드라마라는 장르에 안성맞춤인 이 실화는 본인에 의해 에세이로 써졌고 바로 영화로 제작됐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언터처블 : 1%의 우정>은 눈물과 신파를 과감하게 피하고 한껏 유쾌하게 삶을 긍정한다. 두 사람의 인생은 취향부터 확고하게 다르다. 필립(프랑수아 클루제)은 쇼팽, 슈베르트, 베를리오즈와 친하고 드리스(오마 사이)는 졸리는 음악은 당최 모르겠고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가 최고라 자부하는 남자다. 4만 유로짜리 거액의 미술작품을 보고 코피를 쏟아놓은 것 같다고 평하는 남자이니 할 말 다 했다. 하지만 필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