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경기장

포스트: 4
Tags

Posts

4 posts
[직관일기] 두 아들과 함께한 분데스리가 - 레버쿠젠 : 호펜하임

[직관일기] 두 아들과 함께한 분데스리가 - 레버쿠젠 : 호펜하임

원래 오늘 경기는 첫째아들과 단 둘이 가려고 했었다. 일요일 오후 5시 반 경기니까 적당히 늦었고, 날씨도 적당히 따뜻했다. 첫째를 챙겨서 나가려던 찰나, 둘째가 갑자기 "나도 아빠랑 갈래!!"를 시전했다. 전혀 예상에 없던 시나리오다. 와이프는 신났고, 나는 두려웠다. 과연 축구장에서 이 두 아들들을 홀로 케어하면서 축구를 볼 수 있을 것인가.. 일.... 일단은 카시트에 둘을 태우고 출발해본다. 첫째는 씩씩하게 자신이 앉을 방석을 들고 갔지만, 둘째는 배가 아프다는 핑계(?!)를 대면서 계속 안겨서 갔다. 주차장에서 경기장까지 얼추 15-20분 도보가 소요되기에 둘째를 들고가는 과정에서 체력을 상당히 소진했다. 오늘은.......

[직관일기] 2025 첫 경기 - 레버쿠젠 : 마인츠 (이재성 홍현석)

[직관일기] 2025 첫 경기 - 레버쿠젠 : 마인츠 (이재성 홍현석)

1월의 첫번째 홈 경기, 분데스리가 16라운드 마인츠 전이다. 각별히 이재성 선수와 홍현석 선수가 출전할 것이기에 얼리버드 예매 당시 이 경기를 집중해서 예매했다. 의도치 않게 원정석과 붙어있는 블럭으로 잡았지만, 2차 시장에서 선수들 출입구 부근의 자리가 난 걸 확인하고 추가구매했다. 그치만... 그 원정석 부근의 자리가 처분되지 않는 바람에 온 가족이 총출동해서 마인츠전을 보러 가게 되었다. 8시 반 경기라서 이미 해가 한참 졌다. 오늘은 기차역 부근에 차를 대고 1KM가량 경기장까지 걸어갔다. 킥오프 대비 50분쯤 전 도착했는데 제법 줄이 길었다. 10여분 가량 대기하고 입장했다. 언제쯤 저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면서 경기를.......

[레버쿠젠] 2024년 직관 내역 결산! 바이아레나 방문기

[레버쿠젠] 2024년 직관 내역 결산! 바이아레나 방문기

챨리의 사커라클|2024년 12월 27일|스포츠

독일에서 보내는 햇수로 2년차 (18개월) 가 저물어 간다. 독일로 넘어올 땐 오피스가 쾰른에 있었기에 FC쾰른에 더 많이 방문하지 않을까 싶었다. FC쾰른 시즌권 보유자인 동료의 도움으로 쾰른 스타디움에 가서 마인츠전도 보고 왔지만, 돌풍의 레버쿠젠을 이길 수 없었다. 무엇보다... 오픈 트레이닝 현장에서 격의없이 허물없이 편안하게 친숙하게 대해주는 선수들을 보며 마음이 쏠렸다. 2005년부터 첼시팬이었던 나는 2024년은 온전히 레버쿠젠 팬으로 지냈다. 레버쿠젠 경기가 있는 날에 자연스레 와이프한테 "오늘 우리 매치데이야!!" 라고 말할 정도였고, 오피스 동료들조차도.. 챨리 이제 레버쿠젠 팬이던데? 모든 바이아레나.......

[직관일기] 레버쿠젠 : 프라이부르크, 2024년 마지막 홈경기! (쉬크 포트트릭!)

[직관일기] 레버쿠젠 : 프라이부르크, 2024년 마지막 홈경기! (쉬크 포트트릭!)

챨리의 사커라클|2024년 12월 22일|스포츠

벌써 어느 덧 2024년의 마지막 홈경기가 다가왔다. 2024년 2월 첫 오픈트레이닝을 가서 입덕한 뒤로 꾸준하게 홈경기가 올 때마다 최선을 다해서 다녔다. 전 경기 출석은 못했지만, 그래도 올해의 마지막 홈경기는 꼭 직관하고 싶었기에 취소표를 주워서 다녀왔다. TMI지만, 취소표를 얻은 날 나의 직관메이트 아들이 체육활동 시간에 넘어지면서 팔꿈치 뼈가 부러졌다. 불행 중 다행으로 왼쪽 팔꿈치가 부러졌기에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생기는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수술이 필요했다. 수요일 밤에 응급 수술을 진행하고 금요일에 퇴원하고.. 토요일 오후 6시 반 경기를 강행했다. 혹 피곤하거나 아프면 괜찮다고 했지만 강한 정신력의 6살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