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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랜드-감독님의 체취는 옅어지고 배우들의 마력은 진해지고

원더랜드-감독님의 체취는 옅어지고 배우들의 마력은 진해지고

내 집으로 와요|2024년 6월 3일|영화

사실 근미래를 다룬 같은 SF 스타일의 작품이 국내 SF 영화가 나아갈 길이라 믿는 저로선 스페이스 오페라를 시도하는 작품이 걱정스러웠습니다. 척박한 국내 SF 시장을 생각하면 아직은 디스토피아를 다루거나 규모 큰 할리우드 영화를 따라가기엔 기술력 외에 상상력의 부재와 이미 성취를 이룬 할리우드와의 차별점이 없기 때문에 관객들에게 외면받기 일쑤였죠. 김태용 감독이 SF 드라마를 만든다는 사실이 다소 의아했지만 출중한 배우를 데리고 완성한 작품이 부디 이전의 유사 작품들과 차별화가 확실히 되기만을 고대했네요. 기본적인 두 가지 이야기 속에 하나의 이야기가 추가된 정도로 볼 수 있을 는.......

5월 4주차 글로벌 박스오피스: 더 이상 질주할 동력이 없는 것인가

5월 4주차 글로벌 박스오피스: 더 이상 질주할 동력이 없는 것인가

내 집으로 와요|2024년 5월 31일|영화

5월 극장가는 더 이상 구세주가 없는 것 같네요. 새로이 개봉한 마저 완전히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여주면서 충격파가 더해지고 있습니다. 뭐 사실 전편의 흥행 성적도 국내가 워낙 뜨거워서 그렇지 평론가들의 평가와는 달리 흥행 성적은 평범하긴 했었죠. 그럼 지난 주말 글로벌 차트 보시겠습니다. * 출처 http://pro.boxoffice.com http://www.boxofficemojo.com http://www.comscore.com http://dorama.info http://www.cbooo.cn/weekend 안타깝게도 북미에서의 가 가장 문제입니다. 역대 메모리얼 데이 성적으론 거의 최하위에 해당하는 성적을 기록했네요. 물론 와 함께 개봉하면서 성.......

양치기-섣부른 선과 악의 갈라치기

양치기-섣부른 선과 악의 갈라치기

내 집으로 와요|2024년 5월 30일|영화

의 주인공은 교사와 학생입니다. 몇 해 동안 여론을 들끓게 했던 여러 사건이 떠오르게 만드는 축약적인 이야기를 그냥 드라마에 그치지 않고 범죄 스릴러 스타일로 풀어낸 작품이네요. 사실 얼마 전까지 거의 영화에 대한 정보를 모르다가 갑작스레 참석한 시사에서 보석을 발견한 느낌입니다. 일단 소재 자체가 확 몰입할 수밖에 없는 스토리를 가졌어요. 거짓말을 하는 학생으로 인해 체벌 교사로 몰리게 된 주인공의 상황을 따라가는 이야기는 그냥 남일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우리가 흔히 억울한 상황에 직면할 때 쉽게 행동하고 저지를 수 있는 과정들이 샅샅이 드러난다고나 할까요. 나 <크루서블.......

드림시나리오-꿈이었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아쉬움 남아

드림시나리오-꿈이었다고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아쉬움 남아

내 집으로 와요|2024년 5월 30일|영화

근래 니콜라스 케이지의 폼은 마치 2000년대 초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요. 이전까지만 해도 독립영화계의 아이콘 같았던 그가 2000년대 초반엔 실험적인 영화와 상업 영화에 두루 출연한 기억이 있는데 는 마치 같은 느낌도 드는 작품이네요. 취향도 타고 규모도 작고 덜 알려질 수밖에 없는 작품이 다수 있지만 근래 그가 출연하는 작품의 면면을 보면 혹시라도 생계를 위해서라 해도 감독들의 캐스팅 안목이나 영화를 고르는 그의 시선을 대단하다고 느끼는 대목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는 다수의 남의 꿈에 등장하는 한 교수의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