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끝자락 쯤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지만 너무 갑작스런 생각에 멀리 갈 수 있는 기차표 따위는 없었다. 결국 하루여행으로 선택한 춘천 :) 계획없이 잠깐 바람 쐬러 가는 가벼운 여행. 우리 집 근처 역에서 친구와의 약속 장소까지 거리를 예상 못한채... 개념을 저멀리 팔아먹고 20분 지각 :) 멋져. itx청춘열차를 예매하는 역이 아닌곳에서 만나서 그냥 춘천선 지하철?을 타고 도착을 했다는 결론. 일단 춘천역에서 1번출구로 나와 주우우욱 좀 많이 걸으면 닭갈비골목이 나온다- 먹어야지 춘천에 왔으니 이걸 먹어야지. 암요. 막국수도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