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의든 타의이든 어느 정도 게이머라고 듣는 사람이라면, 게임 잡지정도는 한번쯤은 읽어봤을거다. 주인장도 어렸을 때부터 게임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었기 때문에 수많은 각종 게임 관련 잡지들을 읽어었다. '게임 전문 잡지'라는 책이 이 땅에처음 등장한 지도 벌써 15년 이상이나 지났다. IMF가 터지기전까지 호황을 누리던 게임계도 어느새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넘어오더니 인터넷의 발달로 점점 관련 잡지들이 하나 둘씩 폐간하더니만 마침내 PC관련 마지막 잡지였던 PC Player가 휴간하게 되었다... 주인장이 가지고 있는 가장 오래된 PC Player인 1998년 10월호. 이때까지만 해도 엄청난 호황이었던게임사업이었다. 수많은 잡지들이 나왔고 관련 공략본만해도 수십가지가 넘었던 시대였다. 표지만 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