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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저녁은 제법 붐볐습니다.
여러 해 동안 추석 시즌이 되면 서울을 자전거 타고 돌아보는 재미가 있었지만 이번처럼 한강변에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본 것은 정말 오랜만입니다. 어떤 의미로는 귀성을 하는 이들보다, 서울이 고향인 사람들이 많아지는 시대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20 ~ 30년 전을 기준으로 생각해 보면 많은 서울시민들이 귀성으로 인해 정말 한가하고 널널한 기분을 만끽하면서 서울 도심을 돌아다닐 수 있었거든요. 어떤 의미로 보면 새벽에 라이딩 하는 것과 비슷한 기분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물론 새벽 시간을 지나 아침이 되면 분주해지는 사람들 모습으로 보면서 후다닥 집으로 귀환하기도 했지만요. 코로나 시즌을.......
상암 도심의 노을
상암 도심의 저녁노을. 난 아침노을을 좋아할까, 저녁노을을 좋아할까. 아침노을은 보기 힘들어서 잘 모르는 걸까.생각해 본다.밤을 새우거나 문득 새벽에 깨서 바라보게 되는 아침노을을 맞게 되는 감성과저녁노을을 바라보는 감성은 확연히 다른 것 같다. 무엇을 더 좋아한다기 보다는 둘다 좋아한다.
![[속초] 청초호 저녁노을 산책](https://img.zoomtrend.com/2015/06/05/c0014543_5570f4a1417d8.jpg)
[속초] 청초호 저녁노을 산책
저녁 식전 운동을 겸해 청초호로~ 4월 말이라 아직 꽃들도 많고 사람도 많고~ 라일락은 역시 보라 ㅎㅎ 벚꽃도 남아있고~ 해질녘 청초호 그 많던 요트들은 어디로~ 진다진다~ 그래도 몇대는 있던 ㅎㅎ 바이킹은 정말 오랫만에 타봤네요. 작긴 해도 나름 꽤 올라가던 ㅋㅋㅋ 일행이 힘들어해서 타다 직원은 추가해줄까 막 그러는데 세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