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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넥밴드를 동글로 개조하다

블루투스 넥밴드를 동글로 개조하다

얼마전에 LG의 HBS-730 블루투스 넥밴드를 하나 주웠습니다. 인 이어 플러그가 사라져서 버린 걸로 보이더군요. 인이어 타입은 싫어 하는 편입니다만 그래도 바탕이 좋은 모델이니 바로 개조 들어갑니다. 별것 있나요. 기존 이어폰 부분을 잘라버리고 3.5파이 이어폰 단자를 납땜합니다.이러면 애플 이어팟이나 헤드폰등 다양한 기기와 연결 가능해 집니다. 헌데... 단자 연결할때 케이블의 색이 녹색과 빨강 두가지라 좀 불안하다 했더니... 이 물건은 모노더군요. APT-X고음질 채용해 놓고 스테레오가 아닌 모노라니... 참 요상한 물건이긴 합니다.

스피커 자작 - 스카닝 SK130/스캔스픽 9900 2웨이

얼마전 스캔 4531/스캔9900 조합의 2웨이 작업기를 올렸는데 또다시 자작병이 도져서 다른 조합을 시도해 봤습니다. 트위터는 9900 그대로이고 미드우퍼가 스카닝의 SK130 4옴 버전으로 교체되었습니다. 트위터의 플레이트에 펠트를 붙여놓아 스캔 9900트위터의 모습이 안보이지만 9900이 맞습니다. 9900 특유의 쌉싸름한 느낌을 좋아하지만 잘못하면 까칠하게 들릴 수도 있고, 턱가공을 하지 않아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펠트천을 사용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만들어진 네트워크. 스피커 공작 방장님의 튜닝 기판을 아주 요긴하게 잘 써먹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개인적으로 대부분 2차로 처리하고 왠만하면 추가 필터를 안쓰는 편인데.. 이번엔 스카닝 특유의 1k 피크를 다스리기 위해

알리발 핸들 가죽커버 DIY... ㅠ.ㅠ

일상 생활 속의 파편들|2018년 11월 12일

얼마 전 자동차의 보증기간 3년이 만료되었습니다. 사실 기간으로는 얼마 전이지만 주행거리는 진작에 6만 km를 넘어서 보증 지난 지는 한참 됐지요. (현재는 8만km가 넘었습니다.) 그동안 별 말썽 없이 사용하다가 보증 기간 넘어서니 말썽 부리는 녀석이 생겼는데 바로 핸들 커버입니다. 중간 트림이라서 천연가죽은 아니고 인조가죽으로 마감처리된 순정인데.. 이게 얼마전부터 표면이 벗겨지기 시작하더군요. 보증기간 내라면 사실 무상교환이 가능한 품목인데 이미 보증은 끝나버렸고 새것으로 교환하자니 비용이 꽤 들어갑니다. 솔직히 외관에 그리 민감한 편이 아니라서 조금 벗겨진 정도는 신경도 안쓰는데, 문제는 표면에 끈적임이 있더군요. 꼭 자동차 부품이 아니더라도 우레탄이나 고무, 인조가죽 처리된 표면이 벗겨지면서

DIY 휴대폰 키트, 메이커폰

어린 시절, 전자 키트라는 물건을 좋아했다. 미리 만들어진 기판에 정해진 부품을 납땜하는 일이 전부였지만, 도둑 경보기나 라디오를 비롯해 이런저런 기기를 직접 만들 수 있었으니까. 전자 키트, 과학 상자, 조립식 장난감(프라모델+모형 비행기)이 우리 세대 남자아이들의 3종 선물 세트였다고 해도 좋다. 요즘에는 아두이노나 라즈베리 파이, 또는 3D 프린터가 전자 키트를 대신하는 모양이다. 한번 해볼까-하고 들여다본 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어렵게 느껴져서 관심을 접었다. 쓸 수 있는 물건을 직접 만든다-라기보다는, 아두이노 같은 키트를 '써보기 위해' 무엇인가를 만든다-라는 느낌이 더 강했다. ... 하아, 스마트폰을 조립할 수 있다면 참 좋을 텐데 말이지. 한숨을 쉬는 사이, 킥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