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지는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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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메테우스

개인적으로는 이런 영화 좋아합니다. 지적설계론인가 진화론인가... 하는 담론? 뭐 이 영화는 그런거 없고 걍 지적설계론 ㄳ 그렇지만 인간이 왜 생겨났고, 존재자체에 의의는 있는가 하는 의문을 던지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하지만, 단연코 이 영화를 (기독교적)창조론자와 같이 보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여자친구 달래느라 혼났음... 저는 재미나게 봤는데, 사실 영화가 난잡한 것은 사실이라서(ㅋㅋㅋ) 그러한 비난을 피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세간에 알려진대로 에일리언의 프리퀄이라고 하기엔 지나치게 철학적이고(에일리언 1편이 인류의 기원이나 그 창조주에 대한 철학적 의문을 던지지는 않았으니까), 게다가 애매모호합니다. 이는 감독 자신도 부정하는 대로 '프리퀄도 리부트도 아닌', 설정차용한 별개의 패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