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쉽'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23.4% 밖에 하락하지 않은 51만 7천명, 누적관객수는 194만 9천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주중에 가뿐히 200만을 돌파하겠군요. 과연 몇명까지 갈지 궁금해지는데... 스토리 면에서는 가루가 콩이 되도록 까이지만 사나이의 로망이 구현된 화끈한 볼거리만은 다들 인정하는 듯. 누적 흥행수익은 144억 7천만원. 2위는 전주 3위에서 한계단 상승한 '간기남'입니다. 드문 일이군요. 게다가 이 영화의 경우 주말관객도 첫주대비 22.3% 상승한 29만 7천명을 기록, 누적관객수가 84만 7천명에 달합니다. 1, 2주차 주말관객이 그렇게 많다고는 볼 수 없지만 19금 영화가 2주차에 오히려 상승세를 타면서 이 정도라니... 롱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