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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묘 벼룩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서울] 동묘 벼룩시장에 다녀왔습니다
그 유명한 동묘 벼룩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주말에 지하철 동묘앞 역에서 내리면 동묘 벼룩시장을 돌아볼 수 있는데요. 진짜 온갖 것들을 다 팝니다. 안 파는 것 빼고는 다 팔아요. 헌책만 파는 가게도 보이고 헌옷만 파는 가게도 보이고 골동품만 파는 노점도 보입니다. 가격은 따로 적혀있지 않아서 흥정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특히 헌옷들은 상당히 싼데 괜찮은 옷을 잘 골라 한 보따리 사서 세탁기 돌려버려도 됩니다. 동묘 벼룩시장을 천천히 지나면 풍물시장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풍물시장은 진짜 온갖 잡동사니들의 향연인데 진짜 많은 잡동사니들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가격은 별로 싸지 않은데 탐나는 건 많지만 막상 손에 넣기에는 가격이 좀 됩니다. 그래서 그냥 침만 삼키고 눈에 넣고 난 후 오는 거죠

서울 마실 다녀왔습니다. =ㅅ=

By Messiah. Damned One. | 2013년 2월 10일 | 
서울 마실 다녀왔습니다. =ㅅ=
대충 오늘 뽈뽈거리면서 돌아다닌 거리랄까. 1. 시작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근처 러시아 상점거리에서부터. 버스타고 광희동 정류장에서 하차해 그 일대를 주욱 돌아 다녔습니다. 뭐, 러시아 상점거리라는게 정식 명칭은 아니고 간판에 키릴 문자가 많이 보여서 그렇게 부르는 걸지도. 실은 러시아사람도 있긴 하지만 중앙아시아쪽이 더 강해요. 몽골이라든가 우즈벡이라든가. 그렇다고 길거리에 막 김태희가 밭을 갈고 한가인이 논을 매는 엘프가 넘쳐나는 그런건 더더욱 아닙니다. 확실히 그쪽 사람들이 많이 보이고 그 나라들의 언어가 많이 들리는 건 사실입니다. 명칭만큼 러시아 상점들이 주욱 늘어서 있는건 아니고 뜨문뜨문. 한 가게나 두 가게 건너 하나씩 정도랄까. 점심은 'My friend'라는 식당에서 먹었습니다. 보통 여기

서울구경 : 동묘 벼룩시장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2년 10월 11일 | 
서울구경 : 동묘 벼룩시장
동묘앞 역을 지나칠 때마다 궁금했던 거 하나. 대체 동묘가 뭐지? 종묘는 알겠는데 동묘는 뭐지? 동쪽에 있는 묘? 네이버에 치면 지식인의 누군가가 친절하게 알려줄테지만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 호기심 뿐만이 아니라 마침 근처에 볼 일이 겹쳐서, 며칠 전, 동묘에 다녀왔다. 동묘앞 역에서 내리자 보이는 동묘 담벼락. 뭐에 홀린 듯이 담벼락을 따라가 봤다. 그냥 공원처럼 개방되어 있길래 자연스레 입장. 또 문이 보이네. 주변 정원엔 나무들도 적당히 심겨져 있었다. 문을 지나면... 나오는 건물. 이 건물이 본관인가 보다! 저길 들여다보면 호기심 해결인 것인가! 작은 틈새로 쏙 들여다봤더니... 어디서 많이 뵌 수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