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개행성의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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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지난 8월 하순에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뤽 베송(Luc Besson) 감독이 연출한 영화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Valerian and the City of a Thousand Planets)를 관람했다. 영화의 원작은 프랑스 SF만화 발레리안과 로렐린(Valérian and Laureline)이라고 한다. 데인 드한과 카라 델레바인이 각각 남녀주인공 발레리안과 로렐린을 연기한다. 20대 정도로 보이는 두 주인공이 우주의 안보를 책임지는 우주수호부의 최정예요원이라는 점과 발레리안이 이제까지 사귄 여성의 수가 수백 명을 넘는다는 초반부의 캐릭터 소개는 아무리 영화라고 해도 조금 과한 설정이 아닌가 싶기도 했지만 영화의 시간적 배경이 28세기이므로 인간의 수명이 연장되고 노화를 방지

발레리안 - 천 개 행성의 도시
뤽 베송은 진정 포스트 를 만들고 싶었던 걸까. 스페이스 오페라 삼선 짬뽕 같은 영화라 기시감은 강하지만, VR 시대의 SF로써 본분은 다하더라. 역시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데이비드 보위 오프닝과 영화 초반부에 등장하는 빅 마켓 장면. 빅 마켓 장면 같은 경우엔 스페이스 오페라 영화마다 꼭 하나씩 나오는 대규모 재래시장인데, 그 설정 자체는 기시감이 들지만 그걸 또 VR로 풀어낸 부분은 또 은근히 재미지다. 뭐 딱히 구체적인 설명 없이도 다 알아들을 정도였으니 여러모로 알맞았다 하겠다. 그 외에는 죄다 뻔한 이야기에 뻔한 음모, 뻔한 결말로 이어지는 영화. 말이 기시감이지 사실상 우라까이 폭발이기도 한데, 뮐 행성과 진주족은 제임스 카메론의 속 나비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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