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매이징스파이더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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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배려해서 재미가 반감된 영화.. 어매이징 스파이더 맨..

By 무식이의 자국 남기기 | 2012년 7월 2일 | 
너무 배려해서 재미가 반감된 영화.. 어매이징 스파이더 맨..
일요일 3D 영화 표가 하나 남아서 혼자서 즐길만 한 영화가 무었이 있을까? 생각을 하다가 "어매이징 스파이더 맨" 3D 영화를 선택하게 되었다. 주말 차를 가지고 김포 공항 CGV로 출발을 하게 되었다. 얼마나 재미 있을까? 하는 상상과 함께 말이다. 어린 시절 만화 영화로도 보고 또 이전에 여러편의 시리즈들이 나와서 꼼꼼히 다 재미 있게 보았던 기억이 났기 때문이다. 사실 처음 도입부분은 너무나도 지루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주인공도 바뀌도 또 스파이더 맨의 인간적인 고뇌와 그가 왜 스파이더 맨이 되기로 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너무 장황해서 사실 이 이야기의 시작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근 30분 이상을 지루해 했을 것이다. 스파이더 맨의 여자 친구의 아버지가 뉴욕시의 경찰청장이고, 이에 그의 아버

어매이징 스파이더맨, 2012

By AHNN | 2012년 7월 2일 | 
어매이징 스파이더맨, 2012
'스파이디'는 여러 히어로들 중에서 가장 친숙한 캐릭터이다. 평범한 서민 출신에, 스파이더맨 수트도 직접 재봉질해서 입고, 사람들에게 본인 홍보도 직접 하는. (Your friendly neighborhood!) 나도 그런 면에서 스파이더맨을 참 좋아한다. 액션도 파워로 몰아 붙이는 게 아니라 날렵한 선을 그리면서 하는 점도 좋다. 여튼 샘 레이미 감독과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과 마크 웹 감독과 앤드류 가필드의 스파이더맨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비교하는 재미를 기대하며, 아이맥스 3D로 보았다. 전편들과 달라진 점은 일단 '아버지' 에 대한 연결고리가 강하게 드러나는 것, 피터 파커가 '책임'에 대해 각성하는 계기가 조금 달라진 것, 생각보다 쉽게 로맨스에 성공한 것, 액션이 깨알 같아진 것이 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