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냐 맛집 Il TinelloBy On the Road | 2020년 11월 19일 | 볼로냐 맛집 Il Tinello 뭘 먹어도 맛있었던 빨간 도시 볼로냐...시내에서 뭘 먹을까 찾다가 친구한테 SOS를 쳤고 그 친구가 알려준 맛집이에요. 볼로냐 두 개의 탑 부근의 맛집 Il Tinello입니다. 비가 많이 내리던 날이었네요. 내부는 이런 분위기. 조금 이른 시간이었던 기억. 식전 빵이 나왔어요. 전식 메뉴로 고른 것은 황새치 카르파치오 Carpaccio Pesche Spada 겨울이었고 내륙만 주구장창 다니면서 뭔가 새콤하고 상큼한 음식이 필요했는데 딱!!! 맞는 음식. 이탈리아에서, 유럽에서 생선회를 먹기 쉽지 않거든요.일본 초밥집 가지 않는 이상.... 만족! 외치며 열심히 꼬약꼬약~ 음... 메뉴명이 기억나지 않는 이 음식은... 라구 소스가 진했고 매우 따뜻하고 보드랍고 맛있었던 기억... 볼로냐 사람들은 비 오는 날 토르텔리니를 먹는다는데전 전날 저녁에 먹어서 선택했던 음식. 볼로냐 시내에 자리한 음식점이고 많은 사랑을 받는 음식점이라니볼로냐 여행 시 다녀오세요~ 맛나게 여행합시다~ 반응형 깜장천사(101)볼로냐맛집(2)볼로냐식당(2)볼로냐여행(5)이탈리아맛집(10)이탈리아식당(6)이탈리아여행(299)프렌즈이탈리아(16)볼로냐 숙소 중앙역과 가까운 알베르고 팔로네 Albergo PalloneBy On the Road | 2020년 11월 12일 | 볼로냐 숙소 중앙역과 가까운 알베르고 팔로네 Albergo Pallone 뭘 먹어도 맛있는 빨간도시 볼로냐에서 2016년 취재 때 묵었던 숙소에요.중앙역 가까운 곳으로 골랐는데 호스텔 도미토리 가격으로 싱글룸에 묵을 수 있었어요. 볼로냐 중앙역과 가까운 숙소 알베르고 팔로네 Albergo Pallone입니다. 건물 전체 사진은 없군요. -.-;;;;; 입구는 이런 모습. 건물이 깔끔하거나 그런 분위기는 아니에요.중앙역과 가까운 곳에 있지만 위험한 분위기도 아니구요. 제가 묵었던 싱글 룸.반지하 객실이었던가... 그랬던 기억이에요. 단촐하게 침대있고 탁자 있고 세면대가 있어요.욕실은 공용으로 쓰는게 불편했는데 세면대가 방 안에 있다는건 참 좋은 것. ^^ 침대 위에 살포시~ 타월이 놓여 있었구요...배쓰 타월은 확실한데 세면 타월이었는지 잘... ^^;;;;취재 다니면서 습식 스포츠타월 하나 들고 다니는지라이거 하나만 더 있어도 땡큐~ 머리 맡에 등이 있고 스위치도 있고... 여기는 아침 먹은 식당. 점심 때는 식당으로도 운영한다고 합니다. 빵은 다섯 종류. 꽤 맛있더군요.볼로냐니까~ ^^ 여기는 요거트, 버터, 시리얼, 햄, 치즈가 놓여있군요.플레인으로 드시려면 연노랑색 볼에 있는거 떠 드시면 되고 기성품 드시려면 딸기.... 드시면 되구요... 이 곳에 볼에다가 따라 드시면 되구요, 토스트 드시고 싶으시면 식빵으로...그리고 커피도 무제한으로 마셨던 기억인데 사진은 없군요. 깔끔한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한적하고 조용해서 좋았어요.사실 전 도미토리 예약했는데 체크인 할 때 싱글룸 줘서 땡큐~ 했던 기억이기도 하구요... 볼로냐 여행 하실 때 저렴하게 알뜰하게 숙박하고자 한다면 이 숙소 알아보세요.알베르고 팔로네 였습니다~ 예약은 여기서! :: app.ac/GqwWFv253 반응형 볼로냐숙소(2)볼로냐여행(5)이탈리아숙소(5)이탈리아여행(299)볼로냐 근교여행 :: 수퍼카 전시장 람보르기니 박물관 Museo Lamborghini MUDETECBy On the Road | 2020년 10월 5일 | 볼로냐 근교 여행 :: 슈퍼카 전시장 람보르기니 박물관 Museo Lamborghini MUDETEC 17년 차 초보운전자이지만 자동차 구경하는 거 매우 좋아합니다. ^^첫 취재 때도 프랑크푸르트 모토쇼 구경하느라 동선 바꾸기도 했고2011년에도 동선 바꿔보려고 매우 노력했었죠. ^^ 독일과 더불어 수퍼카의 생산지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멋진 자동차 구경을 놓칠 순 없겠죠? 오늘은 빠른 자동차로 이름난 람보르기니 박물관 Museo Lamborghini를 보여드릴게요.2016년에 다녀온 거라 지금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네요.제가 다녀온 후 바로 리모델링 작업이 끝났고 2019년에 MUDETEC으로 이름을 바꿨다고. ㅠㅠ 볼로냐 중앙역 옆에 버스 터미널이 있어요. 거기서 576번 버스를 타고 1시간 정도 가다Sant'Agata B. Chiesa Frati 정류장에서 하차하세요. 거기서 버스 오던 방향으로 거슬러 와서 왼쪽 길 따라가시면 유리로 뒤덮인 건물이 나와요. 길게 놓인 이 건물이 람보르기니 박물관입니다. 내부는 이런 분위기예요. 넓지는 않아요. 생각보다 좁고 전시된 차도 적어서 실망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ㅠ 이때 취재 준비할 땐 몰랐는데 볼로냐에서 30분 거리에 페루치노 람보르기니 박물관 Museo Ferruccio Lamborghini 이 개관했네요.여기도 한번 가봐야 할 텐데.... 하튼... 관람을 시작합니다. 람보르기니 최초의 SUV LM 002 영화 더 록 The Rock에 많이 등장했던 허머 차량이 생각나게 하는 모습이에요. 이 강렬한 빨간색의 차는 우루스 컨셉트 카로 2012년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된 차예요. 람보르기니의 두 번째 SUV입니다. 사이드미러는 카메라래요. 양산형 모델은 거울이지만. ^^양산된 차 가격은 2억 5천이라는데 람보르기니에서 가장 싼 차라고. 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운전 시작을 SUV로 해서 지금까지 SUV를 운전하다 보니 관심이 가는 차종인데음.. 저한테는 큽니다. 커요. ㅠ 이 차는 아스테리온 Asterion LPI 910-42014년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된 차예요.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미노타우로스 양아버지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고 합니다. 람보르기니 최초의 하이브리드 시스템 차라고 합니다. 아직 양산은 되지 않고 있다고... 이 차는 무르시엘라고 Lamborghini Murciélago 스페인어로 박쥐라는 뜻이고, 1879년 스페인에서 열린 투우 경기에서 24번이나 -.-;;; 칼에 맞고도 죽지 않은 소의 이름에서 왔다고 합니다.2001년부터 2010년까지 총 4,099대가 생산되었다고 하네요. 람보르기니 차종 중 가장 많이 본 듯도 하고...네... 저는 차를 구경하는 건 좋아하지만 차종은 잘 모르는...그리고 람보르기니가 그리 제가 호감 갖고 있는 브랜드는 아니.... 이 차는 우라코 Urraco 1972~1979년에 생산된 차라고...작은 황소라는 뜻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이 차는 세스토 엘레멘토 Sesto Elemento 여섯 번째 원소라는 이름으로 탄소를 의미합니다. (화학 시간에 졸았.... 주기율표 가물가물~) 2010년 파리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컨셉트 카에요. 20대밖에 생산되지 않아서 수집가들이 선호한다네요. 우주선 같은 분위기네요. 이 차는 P140이라는 코드네임을 갖고 있는 차예요. 양산된 모델은 아니라고... 좌석이 각각 분리되어 있는 특이한 형태의 이 차는 컨셉트 S 2005년에 발표된 차로 가야르도 기반의 콘셉트카라고 합니다. 100대 생산 계획이 있었으나 1대만 생산됐다고 ㅠㅠ 꽁무니가 예쁘진 않네요. ^^ 이 차는 에스토크 Estpque 2008년에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된 세단 컨셉트 카라고 합니다. 양산 계획이 취소되는 비운의 컨셉트 카라고... 이탈리아 국기 문양에 새겨져 있는 이 차는 람보르기니 베네노 Lamborghini Veneno 2013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브랜드 창립 50주년 기념으로 선보인 3대만 제작된 한정판이라고 합니다.조금 다른 버전으로 9대가 생산되었는데 51억 원이라고... ^^;;;일본에서 중고차로 나온 가격은 129억 원 -.-;;;;;; 적도 기니 부통령과 대만 배우 주걸륜이 각각 한 대씩 샀대요. 이 차는 람보르기니 쿤타치 Lamborghini Countach 초기 모델 LP 400입니다. 1971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발표되었고 89년까지 생산된 차예요.70년대와 80년대 가장 위대한 스포츠카 Best 10에 이름을 올린 차라고... 이 차의 디자인부터 람보르기니 디자인의 정체성이 확립되었다고 해요.낮고 넓은 차체, 기다란 본네트 등... 그리고 하늘로 열리는 시저도어가 이 차에서 시작되었다고... 쿤타치는 토리노가 자리한 피에몬테 주 지역 방언인데 놀라움을 나타날 때 쓴다고...(좋은 뉘앙스는 아닌 듯요)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6.0 SE악마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람보르기니의 대표 모델 중 하나죠. 위에서 잠시 본 무르시엘라고의 아버지 뻘 되는 차라고 합니다. 황금색이 이쁘네요. 이 차는 무르시엘라고 슈퍼 벨로체 Lamborghini Murciélago LP 970-4 Super Veloce 350대가 생산된 차라고 합니다.무르시엘라고 마지막 버전이래요. 이쯤에서 차에 올라타지는 못해도 거울 샷이라도 한 컷! 이 차는 무르시엘라고 Lamborghini Murciélago LP650-4 로드스터 2010년에 공개되었고 50대 생산된 차라고 합니다. 한번 앉아라도 보고 싶네요. ^^ 벽에 매달려 있는 저 아이는 아반테도르 로드스터 Aventador Roadster 2011년에 출시되어 지금까지 양산되고 있는 차로 지금까지 8천여 대가 생산되었다고 합니다. 이 차는 2006년에 발표된 미우라 콘셉트 카 미우라는 1966년에 발표되어 73년까지 764대를 생산한 차라고 해요. 이 차는 1966년에 발표된 Lamborghini 400GT 2+2 람보르기니의 두 번째 모델이라고 합니다. 첫 번째 모델은 350GT 이 차는 1968년에 발표된 이슬레로 Lamborghini Islero 차의 이름은 1947년 스페인의 유명한 투우사 마뉴엘 로드리게즈 마놀레테를 죽인 황소의 이름에서 따 왔다고 해요. 그리고 이 이슬레로 황소를 키운 사람은 미우라...... 멋진 차들이 가득한 람보르기니 박물관...2016년 모습은 이랬고 이후 다녀오신 분들 사진 보니까 더 산뜻하고 세련된 분위기네요.이 곳에 공장이 있어서 아벤타도르 생산 라인을 관람할 수 있다고 하니 자동차 좋아하시는 분들 꼭 다녀오시길요.공장 투어와 함께 하는 게 더 좋다고 하시네요. 람보르기니박물관(2)볼로냐근교여행(1)볼로냐여행(5)세계여행(1481)이탈리아박물관(6)이탈리아여행(299)소박한 분위기의 볼로냐 동네 식당 트라토리아 디 비아 세라 Trattoria di Via SeraBy On the Road | 2020년 1월 21일 | 소박한 분위기의 볼로냐 동네 식당 트라토리아 디 비아 세라 Trattoria di Via Sera 뭘 먹어도 맛있는 빨간 도시 볼로냐...그러나 2015년 겨울 너무 춥고 힘들어서 식당 찾아다닐 엄두가 잘 안 났어요.게가다 람보르기니 박물관 갔던 날은 헛탕치고 돌아오는 버스를 탔는데여긴 어디 난 누구? 하는 곳에서 내리라 하고 영어 하는 사람은 없고...구글 맵 아니었으면 볼로냐로 돌아오기도 힘들었을꺼에요.하튼... 그 난관을 헤치고 며칠 전 포스팅한 호텔에서 쉬다가 밥 먹으러 호텔 옆집으로 가봤어요., 소박한 분위기의 볼로냐 동네 식당 트라토리아 디 비아 세라 Trattoria di Via Sera입니다.외관 사진은 없군요. ^^ 내부는 이랬어요. 단체 손님이 올꺼라고 하더라구요.저도 사실은 예약 없이 갔는데 1시간 안에 식사를 마칠 수 있겠냐며....(생각해보니 이 취재 여행에서는 두번이나 그랬군요. -.-;;;;)그래서 먹겠다고.... 전채로 주문한 음식은 버섯이 얹혀진 크로스티니 crostini di crescenti con funghi misti di bosco에요.버섯 향이 가득~했고 아래 빵은 바게트는 아니고 이 지역 빵이었어요. 부드러운 버섯과 담백한 소스가 잘 어울리는 음식이었죠.역시 버섯은 진리~ 주문할 때 아저씨한테 로컬 푸드 Local Food가 먹고 싶어요~ 했더니토르텔리니와 라구 소스 파스타, 일명 볼로네제 파스타를 권하시더라구요.고민하고 있었더니 아저씨 말씀이... '둘 다 양을 반으로 줄여서 해줄께. 둘 다 먹어봐~'냉큼 네!!! 했어요. 그리고 나온 토르텔리니 Tortellini입니다.맑은 국물에 담겨있는 작은 만두에요. 내부에는 고기가 있기도 하고 치즈가 있기도 했어요. 먹느라 바빠서 세부샷을 안 찍었군요. ^^한입에 넣고 먹느라고... ㅋㅎㅎㅎㅎㅎ 따끈하고 담백한 국물과 자그마한 토르텔리니가 잘 어울리던 음식이었어요. 그리고 우리가 볼로네제 파스타라고 부르는 Tagliatelle al Ragu가 나왔어요.넙적한 생파스타에 고기가 들어간 소스로 버무린 음식이죠. 캬캬~ 구수~~~ 한 소스가 진하고 맛있네요.와~ 넘 맛있어서 둘 중 하나만 주문했으면 슬펐을 듯요. 후식으로는 아이스크림이었던듯요.메뉴판을 봤는데 후식이 없네요. -.-;;; 그리고 식사 마무으리는 에스프레소 한잔~ 볼로냐 식당 트라토리아 비아 세라는 여행자들이 많이 다니는 지역과는 조금 거리가 있어요.그래서 동네 식당... 분위기이고 영어가 잘 안 통해요. ^^메뉴판도 이탈리아 말...하지만.... 잘 먹고 나올 수 있었네요. 중앙역 뒤편에 숙박하신 다면 함 들러볼만한 식당입니다. 맛나게 여행하세요~ 깜장천사(101)볼로냐맛집(2)볼로냐식당(2)볼로냐여행(5)이탈리아맛집(10)이탈리아식당(6)이탈리아여행(299)프렌즈이탈리아(16)12L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