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에서 명명되는 단어는 어떠한 명제와 의미를 확실히 하는것보단 전후맥락에 의해 파악하는것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즉 이 글 제목에 쓰인'로직'과 '네러티브'라는 단어도 제가 설명하고자 하는 내용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단어의 뜻보단 맥락으로 파악해주시길 바랍니다. 어떠한 콘텐츠에 대한 평을 보다보면 '소비논리'라는 말을 쓸때가 종종 보입니다. 주로 내실은 빈약한 상품들에게서 과도하게 단적인 면모가 보였을때 속보인다는 의미로 자본주의의 폐혜, 과도한 상업성 이라는식으로 말을 하는것이지요. 그러나 이 '소비논리'라는 말은 남용이 될때가 많습니다. 물론 오직 돈을벌기위해 만들어진 콘텐츠는 비판받아야 마땅하지만, '소비'에 대한 이미지 자체가 부정적이게 되거나 소비논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