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김유신 일파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철기병 1만을 키웠다는 점이 문제가 되는 장면이 방영되었기에... 이를 두고 반대파에서 허락없이 국비를 들여 군대를 키웠다는 점을 문제 삼자 이데 대해 ‘염장이 개인 재산으로 키운 군대’라며 응수하고 넘어 갔다. 그런데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했을 장면은 아니다. 먼저 철기병 이면 지금 기갑부대에 해당하는 건데. 이런 군대를 어찌 개인 재산으로 감당해낼 수 있나. 게다가 염장은 빚까지 지면서 이 군대를 키웠다며. 이런 군대가 한달에 먹는 비용이 얼만데. 한번 빚지기 시작하면 파산 금방이다. 그리고 또... 개인 재산이건 국가 재산이건, 통치권을 가진 측의 허락 없이 군대를 키우는 건 원칙적으로 무조건 불법이다. 그러니 염장의 재산으로 군대를 키웠다는 것도 원래는 변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