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글은 온전한 제 의견이 아닙니다. 영국 축구 프리랜서 마이클 콕스의 경기 분석글의 일부분중 만치니의 교체가 완벽했다는 부분 + 제 생각 일부를 보탰습니다. 오늘 유나이티드도 3장의 교체카드를, 맨시티도 3장의 교체카드를 사용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교체 패턴이 똑같았다는 겁니다. 유나이티드가 어떤 선수를 교체하면, 만치니도 그에따라 선수교체를 시키는 방식이었습니다. 먼저 경기 후반 초반 부분으로 가겠습니다. 박지성 선수의 주된 마크맨이 야야투레였던건 경기를 보신 모든 분들이 알고 계실 겁니다. 박지성이 맡은 제 1의 임무는 야야가 원활하게 볼을 돌리지 못하도록 만드는 것이었지만, 퍼거슨의 예상대로 전혀 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야야뚜레는 이 날 경기에서 그 누구보다도 많은 패스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