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하다고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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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타 - 이 불편한 진실은 뭘까요?

By 깊은 강은 소리를 내지 않는다. | 2012년 10월 30일 | 
피에타 - 이 불편한 진실은 뭘까요?
네이버에 이러한 영화정보를 가진 영화 피에타 입니다. 김기덕 감독의 영화를 보노라면 칠판을 긁는 소리를 듣는 거북함? 현악기소리가 너무 고음이라 불편함을 느끼는? 숨기고 싶은 비도덕적 욕망을 적나라하게 들켰는데 혼까지나는 좌불안석의 자리? 여하튼 이상하게 사람의 심리를 불편하도록 긁어대는 느낌을 받곤 했습니다. 그리고 김기덕 감독의 영화를 보던 당시부터 지금까지 저도 늙어가면서 그때 그때 어떤부분은 격하게 공감하고 어떤 부분은 잘 이해 안되던 부분도 있었지요. 그런데 이번 피에타는 뭐랄까? 참고 견딜만한 수준이었다고 할까요? 그만큼 제 마음이 많이 세파에 부딪혀 많이 무뎌지고 둔해졌나 봅니다. 아니면 돌아볼 맘의 여유조차 사라져 버린게 아닐까요? 이 영화 워낙 유명해서 스토리는 다 아시리라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