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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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꼬리 ( 하류 )에서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며 only 리트리브 패턴으로 쏘가리 루어 낚시하던 날
최근 나름 완성도를 올려가고 있는 낚시 패턴 크랭크 베이트 이용해서 쏘가리를 마릿수로 잡기 아주 열심히 연습 중입니다. 안정적인 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하류에서 상류 방향으로 최대한 조용하게 포인트를 쪼여가며 낚시를 하고 있는데 쏘가리 입질 반응이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입질은 수십 번 받았지만 완벽히 히트한 물고기는 하나도 없었던 올림픽 코르토 + 스푼 루어 조합 입질이 들어오는 과정까지는 아주 좋았는데.. 걸려 나오다 빠진 물고기만 두 마리... 멀리 날아가서 리트리브 하는 동안 중간중간 들어오는 입질을 생각해 보면 분명 루어는 멀리 날아가는 게 유리한 부분.. 그러다가 한 마리 말도 안 될 정도로 힘쓰는 물고.......

청계천 하류, 생각보다 실망스러운
청계천이야 심심하면 가는 곳이지만 청계천 하류는 처음이었다.뭔가 음침, 음산한 것이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다. 상류에 비해서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런 탓도 있겠지만 동절기도 아닌데 지하철역에서 청계천 물길을 찾아 오는 길도 스산하기 그지없었고. 지나다니는 사람들 행색도 뭔가 공포심을 유발하는 위협감을 느끼게 하는 무서운 인상의 사람들이 많았다. 지인과 청계천 중류쯤에서 만나기로 하고 혼자서 쭉 걷는데 정말 개무서웠음. 청계천박물관도 보려고 했는데 여의치 않았고, 맞은 편에 판자촌 같은 걸 꾸며 놓은 모형공간이 있어 잠깐 둘러보았다. 내가 아기일 적에 유행이었던 못난이 울보 인형들. 친척 집에 가면 그 맘 때 여고생이었던 사촌 언니가 모아둔 걸 구경할 수 있었다. 갈 때 마다 늘어 있던 컬렉션, 나도

'야왕' 수애와 권상우, 남은 이야기 어떻게 전개되나
SBS 월화드라마 의 재미가 가면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물론 1회 초반에 언급된 그림과 박인권 화백의 원작만화 때문이라도 이미 결말을 알고 보는 드라마라서 반감이 될지 모르겠지만, 이건 역사적 위인의 생애를 인식해서 알고 보는 사극과는 다른 맛이 있다. 뭐랄까. 두 남녀의 사랑과 야망이 결합된 욕망스런 복수전 양상이 막장과 정극을 아스트랄하게 타면서 재미를 선사하기 때문이다. 서로가 죽고 못사는 사이 정도는 아니였어도, 어떤 인연의 끈으로 만난 두 주인공 하류와 주다해는 예기치못한 사고와 사건으로 제 갈 길을 가게 되면서도 서로를 코너에 몰아넣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하류는 주다해의 가증스런 실체를 밝히고 무너뜨리기 위해서, 다해는 그런 하류가 신분을 위장하고 협박하는 파렴치한

야왕, 물리고 물리는 복수전 양상인가
드라마 속 자극적이면서도 통속적인 설정으로 자주 차용하는 사랑과 증오가 뒤섞인 '애증'. 이 애증 뒤엔 항상 '복수'가 서려있는 것일까. 애증의 과정에서 비춰진 야망과 욕망은 한끝 차이처럼 보이지만, 무언가를 향해 달려가는 그 곳엔 복수가 떡허니 자리잡고 있다. 드라마 '야왕' 얘기로 그런 복수심에 불타는 한 남자와 여자를 그리고 있어 주목을 끈다. 그런데 이 모양새가 한사람에게만 집중돼 있지 않고 물리고 물리는 복수전 양상으로 마치 복마전을 방불케 해 분위기가 하수상하다. 영화적으로 포팅되면 2시간내로 몰입감 좋게 스피드하게 전개하면 볼만한 그림이 나올텐데.. '야왕'도 소위 LTE급 전개로 두 주인공 하류와 주다해를 복수전 중심에 세워 갈수록 흥미를 유발시킨다. 총 24회 중에서 어제(12일)까지 1
